충남 천안시가 8일 동남구 풍세로 708 일원에서 ‘따숨 푸드뱅크’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취약계층 식품 지원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천안시복지재단 이운형 이사장, 후원자와 시설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따숨 푸드뱅크는 개인과 기업의 기부 물품, 지역에서 발생하는 여유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모아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플랫폼 역할을 맡는다. 천안시복지재단이 운영을 담당하며 시설 규모는 총 207㎡로, 사무실과 교육실, 저온·보관창고 등을 갖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