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현직 육군 장교가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일 오전 6시 29분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머리에 출혈을 입은 3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곁에는 K-2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이 놓여 있었다.해당 장교는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당시 군복이 아닌 사복 차림이었다. 군 관계자는 “범죄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며 “총기 반출 사유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규명할 계
대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육군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2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수성구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한 남성이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남성은 경북 영천 소재 육군 직할 부대 소속 대위로,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현장 인근에서는 소총도 함께 발견됐다. 군 당국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육군 대위가 도심 유원지인 대구 수성못 인근에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군 당국은 이 사건과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하지만 군 장교가 총기와 실탄을 소지한 채 부대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는 동안 어떤 제재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나 군 당국의 부실한 총기·실탄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2일 육군과 경찰,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께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숨진 채 발견됐다.그는 발견 당시 사복을 착용하고, 총상
부제목2: 수성못 연 200만명 찾는 관광명소에 명품 화장실 호평대구 수성구와 군위군의 화장실 사업이 최근 ‘같은 돈, 전혀 다른 결과’라는 평가를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최근 수성구가 철저한 기획을 바탕으로 연간 200만 명이 찾는 수성못 상화동산에 9억 원을 들여 명품 화장실을 조성해 호평을 얻고 있다.수성구가 이같은 관심을 받는 것은 2017년 군위군이 전국적 예산 낭비 사례로 전국 망신을 당한 이력이래다. 군위군은 최근 대추화장실을 생활체육시설인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하며 뒤늦게나마 지역사회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전국 망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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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 총기 관리가 국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지난 2일 대구 도심 수성못 인근에서 현직 육군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충격적이다. 이 대위는 K-2 소총과 실탄을 휴대한 채 영천의 3사관학교에서 40km 떨어진 장소까지 이동했지만 어느 누구도 제지하지 않았다. 부대의
대구 수성못에서 발생한 육군 대위 사망사건과 관련해 민간 경찰로 이첩될 전망이다.3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육군 대위 사망사건과 관련해 군사경찰이 일차적으로 기본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절차가 끝나고 경찰에 이첩되면 경북경찰청에서 사건을 맡아 수사할 예정이다.지난 2
대구광역시는 용학로 일대 수성못오거리 구간의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11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2023년 6월 착공한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위험 감소를 목표로, 용학로 일부 구간인 수성못~수성못오거리 방향 구간에서 진행됐다.기존 1차로였던 도로를 3차로로 확장하고, 파동 방면 차량과 신천동로 및 수성로 방면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해당 구간은 수성못과 인근 상업시설, 지산·범물지구 등 주요 관광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대구광역시는 용학로 일대 수성못오거리 구간의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11일부터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2023년 6월 착공한 이번 공사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및 사고위험 감소를 목표로, 용학로 일부 구간인 수성못~수성못오거리 방향 구간에서 진행됐다.기존 1차로였던 도로를 2차로로 확장하고, 파동 방면 차량과 신천동로 및 수성로 방면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교통 흐름이 더욱 원활해질 전망이다.해당 구간은 수성못과 인근 상업시설, 지산·범물지구 등 주요 관광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핵심 접근로임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3일 육군3사관학교 대위의 총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총기와 탄약의 유출 경위에 대한 수사를 신속히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안 장관은 "관련 책임자를 엄중 문책하고, 총기탄약 관리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이같이 밝혔다.군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뒷편에서 육군3사관학교 소속 30대 A 대위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A 대위 주변에는 군용 K-2 소총이 발견됐는데, 군 조사 결과 해당 소총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생도들이 사용하는
대구 수성못에서 현역 육군 장교가 사복 차림으로 총상을 입은 채 발견돼 군 당국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일 육군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대구 수성구 수성못 화장실 뒤편에서 한 남성이 총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쓰러져 있다는 시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이 도착했을 때 시신은 이미 강직돼 있었으며,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경북지역 육군 직할부대 소속 대위로 당시 사복을 착용한 채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시신 곁에는 K2로 추정되는 군용 소총도 발견됐다. 군 당국은 현장에서 총기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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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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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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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온 상승으로 유럽에서 '슈퍼셀 뇌우' 심화 슈퍼셀은 뇌운의 한 종류이며 메소사이클론의 중심부에서 큰 기둥 형태로 존재한다. 슈퍼셀은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함께 동반한다,베른 대학교와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의 연구진은 획기적인 연구를 통해 기후 변화가 유럽의 슈퍼셀 폭풍을 어떻게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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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이 울산 지자체 중 최초로 울주군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울주복지재단’을 설립해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중부종합복지타운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서범수 국회의원, 오세곤 재단 대표이사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복지재단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에서는 울주복지재단이 추구하는 가치인 ‘시작, 동행, 나눔, 행복’을 표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착한가게와 지역기업, 개인이 참여한 기부금 전달식이 마련돼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모금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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