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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재대구수비면향우회는 지난 14일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100만 원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19번째를 맞이한 이번 정기총회는 대구시 웨딩비엔나 비치홀에서 재구수비면 향우와 고향에서 참석한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 명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어울림 한마당을 이어갔다. 아울러 향우들의 마음을 모아 수비면에 이불 15채 주방용품 등 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훈훈한 자리도 마련했다.물품은 수비면 15개 마을에 이장님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박종수 향우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주신 향우들과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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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우수상 수상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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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98)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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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함께한 시간, 그리고 더 좋은 내일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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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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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바이오산업, 세계시장 진출 위한 날개 달았다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ʹ글로벌 혁신특구ʹ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글로벌 혁신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현재 시행 중인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한 것으로, 규제ㆍ실증ㆍ인증ㆍ보험 등에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제도 적용으로 첨단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전은 이번 중기부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지역의 관련 기업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하여 ‘합성생물학 기반 첨단바이오제조’글로벌 혁신특구 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10월 신청서를 제출했다.공모에는 총 7개 지자체에서 9개 과제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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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립도서관, 사람·책과 함께 북(Book) 콘서트 성료
김천시립도서관은 12월 14일「사람·책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를 4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경상북도 예술영재 김천교육원의 초·중학생들이 크리스마스 캐럴 등 연말에 어울리는 경쾌한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학생들이 연주하는 여러 가지 악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산뜻한 공연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두 번째 축하공연에서는 도서관 자원봉사자 교육 프로그램 에서 유월옥 지도강사와 봉사자들이 함께 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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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488.97(▼0.22%), 코스닥 698.53(▲0.69%), 원·달러 환율 1435.0원(▲2.0원)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49포인트 내린 2488.97에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0포인트 오른 698.53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0원 오른 1435.0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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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기사-맛집 탐방Ⅱ] 골목상권 살리기 맛집 투어 ‘오메 전라도’
2024년 12월에 접어들어서면서 영하권의 찬바람은 횅하니 불어오고 내수경기 둔화로 길거리를 오고 가는 사람들은 뜸해진다. 골목상권의 텅 빈 가계 안에 홀로 서서 손님을 기다리는 점주는 희미해진 전등불 아래 ‘이제라도 저제라도’ 손님이 들어올까 마음을 조리 다가 지친 몸에 시선만이 바깥 풍경을 하염없이 주시하고 있다. 오늘날 골목상권 영세자영업자들의 한숨 섞인 쓸쓸한 모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지역의 노령화는 가속화 되고 인구는 줄어들어 소비심리는 위축되고 있다. 경기의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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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미래토목설계사무소,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함양군 미래토목설계사무소는 12일 지역사회 온정을 나누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표원율 소장은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진병영 함양군수는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신 표원율 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양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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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교육발전 포럼 교육발전 지역사회 연계방안 논의
안성시가 지난 12일,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발전계획 수립을 위하여 ‘우리가 꿈꾸는 안성의 미래, 안성시 교육발전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시장, 교육장, 의장, 학생, 학부모, 교사, 학교장, 시청 및 교육지원청 공무원, 기업인연합회, 범교육혁신위원회, 시민참여위원회, 지역시민까지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 안성시 교육현황 및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열린 소통의 장이 되었다.포럼은 1부로 안성시 교육 현황 및 지역사회 연계방안(한경국립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