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3번 국도 일부 구간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명예도로명판 설치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천군의 첫 명예도로다.연천군은 세종대왕이 20년 가까이 봄, 가을 사냥을 겸한 군사훈련을 행하던 강무의 행로인 3번 국도 일부 구간을 지정, 강무를 통해 백성의 안녕을 기원하는 세종대왕의 의지를 기념하고자 ‘세종대왕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명예도로명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실제 주소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기업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