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개학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울산에서 AIDT를 선정했거나 선정할 학교가 10곳 중 두 곳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7일 기준 전체 학교 중 AIDT를 선정한 비율은 32.3%로 집계됐다.울산 선정 비율은 학교 244곳 중 36곳으로 15%에 그치며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울산은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남, 경남에 이어 네 번째로 저조한 선정 비율을 보였다.AIDT는 당장 올해 새 학기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