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내구연한이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5만 3,322개소를 일제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정비한 건물번호판은 2012년 이전 도로명 주소 시행 초기에 설치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 노후화로 인해 탈색 되거나 훼손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활용성이 떨어져 불편함을 초래해왔다.이에 제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 6만 2,895개소 중 지난해 한경‧우도‧추자면 지역 5,025개소를 교체하고, 올해는 한림‧애월‧구좌읍 지역 1만 7,493개소와 동 지역 3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