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030년까지 수소차를 30만대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올해 실적은 최근 5년 중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신차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수소 승용차 대신 상용차를 주력으로 전환하는 점과 고질적인 충전소 부족 문제도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국회 환경노동위 국민의힘 김위상 의원이 환경부 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수소차의 신규 등록 차량은 2,805대에 불과했다.수소차의 신규등록은 2020년 5,843대에서 2021년 8,532대, 2022년 1만256대로 급증했지만, 지난해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