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울산 시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요 가족 영화’는 26일 오후 2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말모이’를 상영한다. 일제강점기 우리말이 금지된 시대에 우리말을 지켜 나라를 지키고자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다. ‘문화가 있는 날’인 30일 상영작은 조철현 감독의 ‘나랏말싸미’로 송강호, 박해일, 전미선, 김준한 등이 출연했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문화가 있는 날 야간 개장으로 이원세 감독의 영화 ‘엄마없는 하늘아래’를 상영한다.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독보적인 스타일을 지닌 감독들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에 대한 각계각층의 강력 추천이 이어지고 있다.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가 10월 23일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이끌고 있다. 는 지난 10월 18일과 21일에 걸쳐 진행된 시사회 직후 영화감독부터 배우, 작가, 언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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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동외동 유적은 큰 광장이 있던 마을 흔적"
고성 동외동 유적은 애초 '고성 동외동 패총'으로 1974년 경상남도기념물로 지정됐다. 이후 1995년 국립진주박물관이 진행한 발굴 조사에서 조문청동기가 발견되며 생활 유적으로서 가치가 드러났다. 그러고는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다가 2021년 예산이 확보되며 발굴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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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24일 제주문예회관서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공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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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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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국제학교와 교류 협력 첫 소통의 장 마련
서귀포시는 국제학교법인 및 국제학교를 방문하고 간담회를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서귀포시와 국제학교의 소통 강화를 위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국제학교법인 대표이사, 국제학교 총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국제학교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앞으로의 교류 계획과 이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시는 2025년 국제학교 교류사업으로 국제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의 문화, 역사를 체험하는 지역이해과정, 지역 청소년과 해외 자매우호도시 청소년들이 교류하는 청소년글로벌 공감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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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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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홍제동에서 '골목정원 만들기' 진행
강릉문화재단은 16일 오전 10시, 홍제동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제동주민센터 인근 유휴공간에 수국을 식재하여 마을정원 가꾸기를 실시했다. 금번 행사는 2024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골목정원 만들기'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유휴공간을 정원으로 조성하여 생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정원관리 및 수목 유지보수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현장에서 6종류의 수국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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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춘천소방서와 함께 11월 소방 안전의 달 캠페인 진행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춘천 소방서와 함께 11월 소방 안전의 달을 맞이하여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과 함께 11월 소방 안전의 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소방의 달은 가을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한 달을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로 운영하며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기간으로 이번 행사는 레고랜드와 춘천소방서가 레고랜드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불조심 캠페인 고객 참여 행사를 통해서 화재 예방에 대한 홍보 및 관심 유도를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이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에서 열린 소방 안전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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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된 아이들이 장악한 교실? '교실붕괴론'이 교실을 망쳤다
교실에 폭력과 무질서가 난무하기도 한다. 왜? 라는 질문에 대해 우리는 자유주의적 교육개혁에 근본적인 책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자유주의 교육개혁은 1990년대 말부터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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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심 유죄에 ... 野 "정적 죽이기" 與 "반성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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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다음날인 16일에도 판결 결과와 장외집회 등을 두고 공방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이 정권퇴진 집회에 나서는 데 대해 "국민 앞에 고개 숙이고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이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세 번째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형사피고인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단순히 반성을 안 하는 차원을 넘어선 최악의 양형가중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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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 산불예방 유관기관 협력 강화
동부지방산림청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과 산림보호와 임업발전을 위하여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방지, 산림정화 등 산림자원 보호활동과 산림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참여 활동 등이 있다.업무협약식 이후 양 기관 관계자들은 평창군 소재 월정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등 계도 활동과 주변 일대 쓰레기 수거 등 산지정화 활동을 진행했다.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지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