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 역사 고증을 위한 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울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학술대회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울산 활쏘기 활성화 방안 연구’와 관련한 학술대회로, 울산시, 울산연구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대한궁도협회, 울산시체육회, 울산궁도협회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대목은 반구천 암각화의 활쏘기 그림이 우리나라 최초의 수렵도인 ‘무용총’ 그림보다 5000년이나 앞섰다는 사실이었다. 무용총은 중국 지린성 지안현 통구에 있는 고구려 고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