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2년 연속 고성군민상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면서 진퇴양난 고민에 빠졌다. 고성군민상은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선진 군민의식 함양을 위해 1984년 제정돼 지역의 명예를 빛내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시상하고 있다.분야별 돌려먹기 등의 비판이 나오면서 규정 개정에 들어가 지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 체육 등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2명 이내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성군은 지난달 19일 ‘2024년 고성군민상 후보자 심의 및 수상자 결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수상자가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