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시간전
한국자유총연맹은 최근 헌법에 명시된 평화적 통일 의무와 영토 조항 폐지를 제안하는 반헌법적·반통일적 발언과 함께 통일 포기를 주장,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하나. ‘통일하지 말자.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라는 것은 우리 헌법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이다. ‘통일하지 말자’는 말로 헌법 제4조에 적시한 ‘통일을 지향하며,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한다’라는 헌법의 가치를 부정하지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의원이 지난 19일 "통일, 하지 말자"며 이른바 '2국가론'을 공개 주장한 데 대해(☞관련 기사 : 임종석 "통일, 하지 ...
오세훈 서울시장은 21일 '통일 하지말자'는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주장에 대해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론'을 복명복창하는 꼴"이라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임 전 실장은 '통일 하지말자.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고 주장했다.이에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종북인 줄 알았더니 충북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임종석 전 정권 비서실장과 몇몇 좌파 인사가 던진 발언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15일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와 수원 경기도소방재난본부 119종합상황실을 잇따라 방문하며 연휴 기간 응급의료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후 안양 한림대성심병원 응급센터에서 현장을 살펴본 뒤 “어려운 상황에서 전력을 다해 일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며 “연휴 때 환자 수가 평상시보다 늘어날 텐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림대성심병원은 경기도 중증 응급환자 진료 비율이 아주대
곧 추석 명절이다. 명절마다 되풀이되는 스트레스에 ‘명절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겨났고, 명절 이후 이혼율도 평균대비 높은 것으로 알려진다.사회 생활을 하는 모든 이들은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사전에는 스트레스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생체에 가해지는 여러 상해 및 자극에 대해 체내에서 일어나는 비특이적인 생물반응으로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H.셀리에가 처음으로 명명했는 데 자극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나 다른 호르몬이 혈중 내로 분비돼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하며 위험에 대처해 싸우거나 그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고강도 긴축재정 기조 속에서도 내년도 울산 관련 예산이 역대 최대인 2조6119억원에 이르렀다. 28일 울산시는 시 관련 예산이 지난해 2조5268억원보다 851억원 늘어난 2조6119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부터 두 차례의 국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개최해 울산 미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내년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울산신항 북항 방파호안 보강공사 △디지털 중심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솔루션 개발 및 확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통일, 하지 말자", "두 개의 국가를 수용하자"는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의 파상공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23일 '두 국가론 수용'을 주장한 임 전 비서실장을 향해 "김정은의 주장과 같다"며 맹비난했다. 임 전 실장을 향해 차라리 북한으로 가라는 주장까지 나왔다.한동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말 자체가 이상하다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지만 더 놀랄 것은 그것이 그동안 통일을 부르짖으면서 평생을 살아온 임종석 씨의 입에서 나온 것"이라며 "정확하게 북한의 김정은이 하는 내용
홍성군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4일 홍성역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민관 합동 `청렴동행'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정청탁과 관행적인 선물 주고받기를 근절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군지역발전협의회 등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 내부에서 자연스럽게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참가자들은 홍성역을 찾은 이용객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청렴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청렴의식 제고가 공직사회 변화와 함께 동반돼야 한다는 점
최 영 철 영화키스톤건축사사무소 사장 겸 부회장“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젊은 세대 생각 존중할 때 건전한 사회발전 실현됩니다”正直·正道는 삶의 철학… 모든 일 상식선에서 판단해야 사회성 인정1등 하지 말자! 쫓고 쫓기지 말고 삶의 여유 느끼며 살아가자는 의미출세만을 위해 기회를 노리는 자에게 보편적 가치 공유 어려울 것“대한민국은 작금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 뿐 아니라 사회, 즉 연금 개혁에서 나타나듯이 서로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가능한 한 MZ세대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문재인 정부 시절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실장이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대통령실과 여당은 물론이고 야당에서도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임 전 실장은 지난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기조연설에서 "통일, 하지 맙시다. 그냥 따로 살면서 서로 존중하고 서로 돕고 같이 행복하면 좋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이어 "통일을 꼭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내려놓자"며 "객관적 현실을 받아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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