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6년 새해를 맞아 출산·양육, 복지, 주거, 문화, 건강 5개 분야에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총 15개 신규·확대 시책을 시행한다. 시는 저출생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내년부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기존 엽산제 지원을 넘어 임신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임신준비 키트를 상반기부터 지원한다. 10세 이하 자녀 1명 이상을 포함한 다자녀 가정에는 5~12인승 차량을 무료로 대여하는 다자녀 가정 차량 무료 렌탈 사업도 펼친다. 또한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