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대통령실의 거부에도 의료공백 사태 해법으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유예’ 주장을 이어가면서 갈등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다투지 말고 의료 공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내달라고 주문했
보치아 간판 정호원이 개인 통산 네 번째 패럴림픽 금메달을 따냈다.정호원은 3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아레나1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 보치아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호주의 대니얼 미셸을 4엔드 합산 점수 5-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금메달로 한국 보치아는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획득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보치아는 선수들이 공을 굴리거나 차서 표적구에 가장 가까이 던지면 점수를 얻는 경기다. 뇌성마비 장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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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송편, 할머니‧할아버지께 드려요”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울산 지역 초등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편 만들기’ 체험‧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마을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세대 간 교류로 전통을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학생들이 추석의 의미와 송편 유래를 배우며 우리 고유 명절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운영됐다.2부에서 학생들은 마을교사와 함께 전통 송편 만드는 방법을 익힌 후 직접 송편을 빚어보았다.마지막으로 학생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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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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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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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읍적십자봉사회, “힘든 일 가리지 않고 가정·봉사에 열정 다할 것”
“12년째 하는 봉사지만 이웃들과 만나고 오는 날이면 늘 뿌듯하고 힘이 납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998년 12월29일 3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시작해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웃과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것을 나누기 위해 매달 빵을 만들고, 장애인복지관에 나가 기꺼이 급식 봉사를 한다. 홀몸 노인을 찾아 이불 세탁을 돕거나 희망풍차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장갑공장에서 선별 작업을 돕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손을 거들고 있다. 범서읍적십자봉사회는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평균 나이는 55세로, 총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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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건설, 1천만원 상당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기탁
㈜원건설은 13일 1000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청주시에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소외된 이웃과 저소득층 가정에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탁된 입장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의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창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이형모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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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외국인 유학생 인권보호센터 26일 출범
사단법인 한국학부모안전협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제주 외국인 유학생 인권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유학생 인권보호센터는 매년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법적.제도적 지원방안이 없어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됐다.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법률지원, 노무지원, 의료지원, 행정지원과 같이 다방면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온전한 정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게 된다.제주 외국인 유학생 인권보호센터장을 맡게된 류태호 제주국제대학교 교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의 목적은 유학.연수 수지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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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에 함께하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이로인해 배수 인프라가 양호한 도시에서도 침수문제가 발생하고 있다.호우 피해 예방과 효과적인 도시침수 방지를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드는 것이다.빗물받이는 도로 위에 흐르는 빗물을 모아 우수관으로 흘러들어가는 첫 관문이다. 그런 빗물받이가 쓰레기나 흙, 덮개 등으로 막혀있을 경우 빗물이 우수관으로 흘러들어가지 못해 도로가 침수될 수 있다.국립재난연구원은 2015년 실시한 연구에서 도로변 빗물받이에 쓰레기가 쌓여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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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등 6개 기관,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 체결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 ㈜제주마린테크, 제주RIS지능형서비스사업, 제주친환경전기선박협의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상명대학교산학협력단은 19일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 중회의실에서 ‘제주해녀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친환경 해녀작업선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여섯 기관이 보유한 인력 교류 및 양성, 학술 기술 정보 교환 및 공유, 문화예술 공동연구, 시설 및 장비등의 자원을 공동 활용 협력하여 제주 지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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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부인과 10곳 중 7곳 아기 분만 '0건'
저출산 시대에 접어들면서 제주지역 산부인과의원 10곳 중 7곳은 분만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박희승 국회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현재 제주지역 산부인과의원 21곳 중 분만수가를 청구하지 않은 의원은 16곳이다.아기를 낳지 않아서 분만수가 청구가 없었던 제주지역 산부인과의원은 2018년 22곳 중 15곳, 2020년 23곳 중 16곳, 2022년 22곳 중 17곳으로 매년 늘고 있다.제주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수는 종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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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사랑원, 추석명절 맞아 다채로운 행사 개최
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서귀포시사랑원은 13일 서귀포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명랑운동회와 농협은행 광장지점⦁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 후원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명랑운동회는 서홍동 터울림 풍물단의 길트기 공연을 시작으로 한가위 한마당, 계주, 줄다리기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됐다.사회복지법인 브니엘 윤덕기 대표이사는 “오늘의 행사는 단순한 운동회를 떠나서 서로의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