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진 의원 등 민주당 의원 17명이 발의한 '윤석열 내란혐의자 하야 촉구 결의안'이 10일 고양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전원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에 참여한 야당 의원 만장일치로 의결됐다.결의안에서는 대통령 윤석열을 '내란혐의자'로 명확하게 지목하고 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위헌적 포고령 발표, 국회를 공격한 내란 행위 등을 하야 촉구의 이유로 제시됐다.결의안은 전시, 사변, 교전 등이 없었고 사회 질서가 극도로 교란되지도 않은 상황이었음을 근거로 계엄 자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