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26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1억 5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제주개발공사는 매해 캠페인 성금을 기부하며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번 성금은 도내 위기가구의 긴급의료비, 생계비 지원 등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백경훈 사장은 “도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자 매년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충북 제천 삐아제어린이집은 최근「삐아제 아나바다 야시장」을 통한 바자회 수익금 70만원을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10월 개최한「삐아제 아나바다 야시장」행사 수익금의 일부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중고장터, 버블쇼 등의 행사이다. 한편 후원금은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일상생활의 회복을 위한 심리치료, 긴급의료비 등의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virus0
재일제주인 김순금 여사는 지난 12일 모금회를 방문해 가정위탁아동을 위해 금 5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가정위탁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어려운 아동·청소년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김순금 여사는 “고향에 어려웃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긴급의료비 및 양육비 지원을 통해 위탁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이라고 전했다.김 여사는 안덕면 사계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자 경제활동을 위해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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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매년 확대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언어소통 도우미와 긴급의료비 및 산재보험료를 지원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농업인력이 부족해 지면서 해외근로자를 5~8개월 단기간 고용하는 제도이다.올해 상반기 해남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1,137명을 배정받은 상황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증가에 따라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우선 통역이 가능한 언어소통 도우미를 배치해 입출국 및 농가 배치시 행정처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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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은 지난 8일, 사회과학대학 222호에서 '지역의회 모니터링 활동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의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의정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하며,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김대건 강원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이병용 지속가능도시연구소 대표, 전민주 한림성심대학교 LINC3.0 사업단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허소영 지역순환경제춘천포럼 대표가 참관위원으로 함께해 평가에 전문성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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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니는 잘했나"··· 나훈아, 은퇴 콘서트서 분열된 정치권 비판
가수 나훈아가 자신의 은퇴 콘섵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분열한 정치권에 일침을 가했다. 11일 가요계와 콘서트 후기 등에 따르면 나훈아는 지난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국 투어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에서 정치인들을 겨냥해 “지금 하는 짓거리가 국가와 국미을 위한 것이냐”고 쓴소리를 했다. 그는 “이제 그만두는 마당에 아무 소리 안 하려고 했는데”라며 운을 떼고는 자신의 왼팔과 오른팔을 들어보이며 “왼쪽이 오른쪽을 보고 잘못했다고 생난리를 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왼팔을 가리키며 “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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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1차 채용 공고
충북개발공사가 2025년 1차 신규 채용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인원은 총 9명으로 정규직 7명, 기간제근로자 2명이다. 모집분야는 △사무직, △기술직, △전문계약직이다.채용전형은 공정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된 인원은 2월중 임용된다.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개발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엄경철 선임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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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 진심인 넥슨, 풀뿌리 축구와 함께
넥슨의 'FC 온라인'과 'FC 모바일' 서비스를 담당하는 FC그룹은 지난 2022년부터 4년째 유소년 축구 선수의 성장을 돕는 '그라운드N'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축구인과 선수들 뿐 아니라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런데, 게임 업체인 넥슨이 이처럼 풀뿌리 축구를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넥슨의 유소년 축구 지원은 단순히 사회공헌 차원을 넘어 장기적인 시각의 전략적 의미를 담고 있다. 유소년 축구를 꽃 피우기 위한 '그라운드.N'은 한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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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교육감, '학교급식 발전 유공자 및 우수기관 표창'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14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학교급식 발전에 기여한 윤숙자 떡박물관 관장과 김호윤 코어소사이어티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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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해방 후 첫 『인천시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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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2024년까지 80년간 인천에서 간행된 주요 인천책들과 그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해 연재합니다. 인천문화재단이 지난 12월 발간한 『인천문화예술 40년사』 6권의 '인천의 출판과 잡지' 편을 증보하여 매주 싣습니다. 인천의 역사문화, 생활사 등 '인천'을 깊이있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통로로, 지역에서 벌어져온 시대 변천의 의미들을 탐구하는 길로 안내합니다. 해방 후 우리 손으로 첫 관찬 『인천시사』를 발간한 해가 1973년이다. 해방 후 28년이 지난 후이자, 일제강점기 『仁川府使』 출간 이후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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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알뜰폰 활성화 방안 내놨지만...업계 실효성 '글쎄'
정부가 알뜰폰 망 도매대가를 최대 절반가량 인하하기로 했지만 업계에선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인하 효과를 누릴 업체들이 적은데다 사후 규제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들도 미비하다는 지적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5일 종량제 기준 알뜰폰 망 도매대가를 최대 52% 인하하는 내용을 담은 알뜰폰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1MB당 1.29원 수준인 도매대가를 0.82~0.83원 수준으로 36% 낮춘 뒤, 알뜰폰사가 이통사로부터 데이터 대량 선구매시 최대 25% 추가 할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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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법 집행 앞에 한남동 철통 요새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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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주모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당 원로 김성태 전 의원이 "한마디로 법 영장 집행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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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예규] 국세기본법 따른 부가세 국세환급금 가산금 익금 산입 안 해
경정청구로 환급받은 부가세는 그 환급세액의 결정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에 익금에 산입해야 하고, 환급가산금은 익금에 산입하지 않는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법인 부가가치세 환급세액의 익금 귀속시기 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그리고 아파트를 공급하는 과·면세 겸영사업자가 과·면세 매입세액 및 공통매입세액의 안분을 착오로 계산해 부가가치세를 과다납부한 후 경정청구에 의해 당초 과다납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을 환급받는 경우 해당 환급세액은 그 환급세액의 결정일이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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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워진 지구 식히려면... 식물식단으로 전환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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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도가 1.6도의 문턱을 넘어섰습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약속했던 1.5도를 넘어선 것입니다. 2024년 12월 31일 자정을 기해 지구는 역사상 가장 뜨거웠던 한 해를 마감했다고 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이전에 가장 더웠던 해는 2023년이었습니다. 그리고 머지않아 다음 재앙이 우리에게 닥칠 것입니다. 엄청난 양의 석탄, 석유, 가스를 계속 태움으로써, 인류는 그것을 매번 갱신하고 있습니다.지난해 방글라데시와 인도의 학교는 화씨 104도의 봄 폭염으로 문을 닫았고, 멕시코만을 강타한 허리케인과 필리핀에서 사이클론을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