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업자가 윤환 구청장의 친인척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욱이 이 업체는 구청과의 계약 직전에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자로 등록한 것으로 확인되어 자격 시비까지 불거지고 있다.지난 9월 1일 계양구의회 이상호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현 계양구청 구내식당 식자재 납품업체는 구청장의 친인척이 운영하는 회사이며 계약 직전인 지난해 3월에야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체로 등록해 그전까지는 납품실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취지로 주장했다.한마디로 부실한 자격의 업체가 버
충북 충주시가 지난 8월 청사 구내식당에서 진행한 ‘음식물 쓰레기 및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식당을 이용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과 1회용품 사용 절감에 나섬으로써 2050 탄소중립 실현, 환경보호 인식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은 구내식당 이용자 273명을 대상으로 구내식당 운영위원회와 공무원노조의 협력속에 ‘잔반 없는 날’과 연계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특히 ‘먹을만큼만 남김없이!’ ‘음식물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전북 진안군 덕태산과 선각산에 위치한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을 10월15일부터 본격 운영한다.진안고원산림치유원은 산림청이 지난 2022년부터 3년 간 총사업비 911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이다. 총 617㏊ 규모의 부지에 치유숲길 6개소와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구내식당, 객실 등 최대 270명을 수용할 수 있다.특히 국산 목재 576㎥를 사용해 30년생 소나무 3만6586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만큼의 탄소저장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재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상권 활력 제고를 위해 ‘소비활성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소진공은 지난 8월 부이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소비활성화추진단’을 출범해 본부별 소비활성화 정책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특히 직원들이 사무실에 가장 많이 상주하는 목요일을 ‘소비활성화의 날’로 정해 구내식당 이용을 최소화하고 인근 상점가 이용을 장려하고 있다.8월과 10월에는 본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소비캠페인을 진행하고, 9월과 11월은 ‘1본부-1시장 캠페인’을 통해 본부별로 전
아산시가 지난 6월 출범한 비상민생경제특별위원회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출범 100일 만에 제안 의제의 80% 이상이 정책으로 실현되며 민생경제 회복의 든든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시에 따르면 비상특위가 제안한 민생경제 회복 방안은 모두 73건으로 이 가운데 59건이 이미 시정에 반영됐다. 나머지 14건도 관계 부서 검토와 중앙정부 건의를 거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우선 소상공인·지역상권 분야의 활성화가 본격화됐다. 시는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2회로 확
대전 서구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폐기물의 자원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 절약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6일 기념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원순환 유공자 표창, 구내식당 잔반 없는 날 운영, 폐건전지 수거 기간 운영, 자원순환 ‘리유즈마켓’ 운영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특히 폐건전지 집중 수거에는 많은 주민이 참여해 환경보호 실천에 함께했으며, 리유즈마켓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나누는 장으로 자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태양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는 NASA 분석 결과 편집자 주: 이 기사는 1645년부터 시작된 태양의 활동이 뜸했던 기간을 명확히 하기 위해 업데이트되었다.태양 활동이 역사적인 소강상태를 향해 나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추세는 2008년에 반전되었다.NASA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태양 활동은 2008년
포항과 경북 유도의 태두 동암 문달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경북 유도인재 육성을 위한 ‘2025 동암선생 추모 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1일 포항양학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포항시유도회가 주최하고, 경북유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동암선생유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홍 미국 UCLA 교수는 지난 26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충북도교육청 주최 2025 충북국제교육포럼의 기조 강연을 했다. 데니스 홍 교수는 ‘상상에서 혁신으로: 호기심, 창의성, 그리고 새로운 사고의 힘’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와 로봇의 비약적인 발전 속에서도 혁신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창의적 발상이라고 밝혔다.그는 UCLA 로멜라 연구소의 사례를 통해 한계를 넘어서는 연구와 창의적 접근이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임을 제시하며 학생들에게
바르게살기운동 충북협의회와 정우통상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한다. 정우통상은 지난 26일 자사 광장에서 자립지원 전담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해달라며 추석맞이 선물세트 250개를 충북바살협에 기탁했다. 정우통상은 올해로 5년째 충북바살협을 통해 자립준비청년과 공동생활가정, 상상날개에 11차례 후원을 했다. 후원 물품은 자립전담기관에서 생활하는 자립 청년과 공동생활가정 원생, 미혼
충북 청주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을 맞아 제작된 ‘창작뮤지컬 청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지역의 역사를 담아낸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사흘간 진행된 공연에는 연일 많은 청주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웠다. 이번 공연은 청주의 역사와 시대적인 감성을 조화롭게 풀어내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했다. 옛 청주를 배경으로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는 이 작품은 극적인 서사와 애틋한 사랑을 담은 창작곡이 어우러져 극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공연에는 용두사지
충북교육문화원은 27일 다목적홀에서 2025학년도 교육문화원부설예술영재교육원 수료기념 공연 및 수료식을 가졌다.이날 영재교육원 학생 10여명은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며 제작한 작품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되었다’를 선보였다.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예술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표현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