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광역치매센터는 26일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협업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에 나섰다.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은 수원FC와의 홈경기 후반전에서 ‘이름없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진행했다.소중한 기억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마저 잊어버리는 치매의 증상을 상징하는 것으로, 치매의 징후와 증상에 관심을 갖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다. K리그 처음으로 시도돼 의미가 크다.이날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파트너, 관련 종사자 등 100여명을 경기에 무료로 초청해 노고를 격려했으며, 제주유나이티드 선수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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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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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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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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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면 고천2리 “내내내 실천운동” 실시
안동시 임동면 고천2리는 6월 19일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내내내 실천운동”을 실시했다.임동면 고천2리 마을회관 앞에 모인 26명의 주민은 마을 곳곳을 청소하며 만나는 주민에게 “내내내 실천운동”을 홍보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독려하는 등 “내내내 실천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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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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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 수상
인천공항이 다시 한 번 국제항공화물 무대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 항공·물류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물류공항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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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광화문에 '100m 태극기 게양대', 국민 공감 얻어야
서울 광화문광장에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가 들어설 것이라고 한다. 영원한 애국과 불멸을 상징하는 '꺼지지 않는 불꽃'도 함께 조성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5일 제74주년 6·25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과 9·28 서울 수복 등에서 헌신한 참전용사 7명을 초청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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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 도의회 결정에 따를 것"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26일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정무부교육감 직제 신설과 관련해 “지금이 도입할 적기”라면서도 “도의회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가진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무부교육감 도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본다”면서도 “도의회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교육감은 “전국 교육감협의회에서 유보통합, 늘봄 정책 등 벅찬 일들이 있어서 타 시도에서도 정무부교육감 신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교육감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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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6일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전반기 의정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김경학 의장의 인사말과 오영훈 도지사 및 김광수 교육감의 축사, 제12대 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기록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이어 제12대 의회의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과제에 대한 공유와 후반기 의회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회의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에게 수여하는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이 이어졌다.우수의정대상은 강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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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리그 무승' 제주유나이티드, 인천 꺾고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할까?
6월 리그 3경기 3패.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제주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19라운드 인천과의 홈 경기를 갖는다.제주는 지난 23일 홈에서 치러진 울산과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2-3 역전패를 당하며 10위까지 추락했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11위 대전이 전날 김천에게 덜미를 잡혔지만, 두 팀 간의 승점차가 크지 않아 언제든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제주는 최대 6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