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지방변호사회 회장으로 고영권 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선출됐다.제주변호사회는 16일 제25대 회장 선거 결과 고 변호사가 당선됐다고 밝혔다.고 변호사는 선거인 148명 중 125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3표를 득표해 당선됐다.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출신인 고 변호사는 고산초·중학교와 대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2005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제37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이어 2008년 법무법인 아태에서 변호사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법률사무소 청어람 대표변호사로 활동하다 202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결국에 서방을 잡아먹은 팔자 드센 여자로, 화냥년이 아닌 화냥년이란 나락으로 떨어져야만 한단 말인가? 머리를 흔드는 복녀는 이 노릇을 어이 한단 말인가? 땅이 꺼지게 장탄식이다. 유부녀가 사별도 아니고 멀쩡하게 살아있는 남편을 내팽개치고 떠난 삶이 과연 옳은 삶일까? 한때는 왕비, 국모의 자리까지 마땅히 내 것 인양 여겼건만 어떻게 되었던가? 졸지에 남편을 잃은 것도 서러운데 시조카로부터 겁탈을 당하고, 성병을 옮아오고, 폐경기에 들어섰건만 애를 가졌다는 오해에 시달리는 등 온갖 풍문 끝에 역사의 죄인으로, 왕가(王家
스마일게이트가 겨울 시즌을 맞아 대작 MMORPG '로스트아크'에 신대륙 '림레이크'와 새 클래스 '환수사'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 공세를 이어간다.스마일게이트RPG는 14일 온라인게임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에서 '로스트아크'의 겨울 쇼케이스 '2024 로아온 윈터'를 개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로아온'은 대규모 시즌 업데이트를 앞둔 '로스트아크'가 이에 앞서 모험가들에게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하고,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선보이는 특별 쇼케이스다. 반기마다 진행되며 개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는 17일 충북 ‘국민안전 구조 서비스 향상 프로그램 추진 우수구조대 시상’에서 받은 1등 상금을 혜능보육원에 전액 기부했다.서부119구조대는 사고현장 최전선에서 임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성과와 보람을 청주시민을 위해 돕고자 뜻을 모았다.이에 구조대는 상금 전액을 충북 청주시 옥산면 소재 혜능보육원에 방문·전달했다.신정식 서장은 “구조대원의 상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 정원’ 충남 태안군이 내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선포식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5시부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특설무대에서 제21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를 겸한 ‘2025 태안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선포식은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고 태안을 찾은 관광객 및 군민에게 아름다운 한 해의 마무리를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의 마지막 날 서해 3대 해넘이 명소로 손꼽히는 꽃지 해수욕장
태안군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16일 산업통상자원부 발표 결과 태안군이 ‘2025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6억 원 포함 총 1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군민 에너지복지 실현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고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의 에너지원을 설치해 마을이나 개별가구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군은 내년 태양광 182건, 지열 23건, 태양열 1건 등 총 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