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충북지역 곳곳에서 무형유산 공개행사가 열린다.충북도는 도 무형유산인 오티별신제와 강줄당기기 행사를 오는 12일 제천 수산면과 옥천 청산면 일원에서 연다.제천 오티별신제는 수산면 오티리 5개 자연마을에서 서낭신과 산신을 모시며 주민화합을 다지는 축제로 이어지고 있다.공개행사는 12일 낮 12시 오티별신제 전수교육관에서 음식나누기를 시작으로 산신제, 서낭제, 판굿, 허재비 놀이, 주민화합 잔치 등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옥천 교평리 강줄당기기는 풍년을 기원하는 농경 공동체 행사로 이어져왔다.이날 청산면 교평리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