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A씨는 저녁 식사 후 극심한 복통과 무력감, 피로감을 느껴 한국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췌장염 소견으로 입원 후 실시한 CT 검사에서 급성 췌장염의 합병증인 췌장 괴사와 농양이 발견되었다.”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지난 11일 중증 급성 췌장염 환자에 대해 복강경으로 췌장 괴사 부위를 절제하고 농양을 배출시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급성 췌장염은 음주, 담석 등 다양한 원인으로 췌장이 손상되면서 염증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질환이다. 대부분 수일간의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간·담도·췌장 질환 치료의 중심이 되겠다는 목표를 담아 내년 1월 3일 간담췌병원의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간담췌병원은 ‘사랑과 섬김의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최고의 의료진이 함께하는 병원을 운영해 간담췌 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적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속초시는 18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정연길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미완료 지표 컨설팅을 개최했다.이번 컨설팅에서는 2024년 10월 말 기준 목표치에 미달된 11개 지표와 연말까지 실적 추이 점검이 필요한 3개 지표 등 총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실적 현황 점검과 문제점 분석,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논의가 이루어졌다.특히, 목표 달성이 어려운 지표의 장애 요인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며,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목표 달성 필요성을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