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6억 2,420만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10일 발전 등 분야별 유관지표 등을 활용하여 ‘2023년 국가 온실가스 잠정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4.4% 감소한 6억 2,420만톤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023년 잠정배출량의 구체적인 수치 변화를 살펴보면, 전환 부문에서 발전량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발전인 원전과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올해 경남의 중동국가 수출비중이 총 수출의 7%를 상회하며 최근 10년 사이 최대치를 기록했다.이는 방산, 원전 등 경남 전략산업에 대한 중동의 견조한 수요에 기인했다. 실제로 경남의 중동 수출비중은 2022년 4.1%, 2023년 5.1%, 2024년 7월 현재 7.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국가별로는 카타르가 6억 3000만 달러로 261.9% 가장 많이 늘었으며 사우디가 6억 1000만 달러로 14.2%, 아랍에미레이트 2억 7000만달러 24.2% 증가했다.지난 26일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는 11일 도청 남문 다목적 광장에서 충남농협으로부터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 기탁금 1억 원과 냉장고 1100대 등 총 6억 70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을 전달받았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박장순 농협은행 충남본부장,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도는 이번 기탁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전달해 지난 7월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세대를 위해 사용하고, 냉장고는 시설하우스 파손 등 피해 농업인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 자리에서 김
교육부가 소속기관 주머니 돈 6억여 원을 빼내 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을호 의원은 "2023년도 교육위원회 결산자료를 점검한 결과, 교육부가 2022년도 대비 줄어든 2023년도 일반 수용비를 확보하기 위해 교육부 소속기관 일반수용비와 본부 연구비 등을 전용하는 등 부적절한 집행을 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교육부는 2023년 소속기관 일반 수용비 6억 1,704만원을 전용해서기본경비로 전용해서 사용했으며 교육비 자체 연구비 및 여
대구 군위군은 벼농사에 있어 수확량을 급감시키는 주요 해충인 벼멸구 피해가 확산 중으로 예찰 강화 및 개별방제를 당부했다.22일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보통 벼멸구는 30℃에서는 23일, 25℃에서는 27일 고온이 지속되면 주기가 단축되는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로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했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해 지난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돼,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는 수확기를 맞은 벼에 벼멸구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방제 약제 공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시는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실시해온 결과, 지난 추석 연휴 간 피해 상황을 최초 확인했다. 벼멸구는 6월 중·하순에서 7월 중·하순에 중국 남부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넘어오는 비래 해충으로 주로 벼 포기 아랫부분에 성충과 약충이 직접 볏대를 흡즙해 잎집이 노랗게 변하고 심하면 고사해 생산량이 50% 이상 감소하는 등 큰 피해를 준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벼멸구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긴급방제비 지원과 함께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즉시 추진을 당부했다.화순군은 화순군의회와 긴밀한 협조로 19일 현재 벼 재배면적 전체를 대상으로 ha당 방제작업비 9만 원을 긴급방제비로 지원하기로 신속 집행을 결정, 군 예비비 총 3억 6천만 원을 투입하기로 하였다.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방제업체를 대상으로 19일 긴급방제 협의회를 실시하여 9월 내 긴급방제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농업기술센터 류창수 소장은 “벼멸구 방제
20시간전
군위군은 9월19일 벼 농사에 있어 수확량을 급감시키는 주요 해충인 벼멸구 피해가 확산중으로 예찰 강화 및 개별방제를 당부했다.보통 벼멸구는 30℃에서는 23일, 25℃에서는 27일 고온이 지속되면 주기가 단축되는데, 올해 7~9월 평균기온이 27.2℃로 전·평년 대비 1.4℃~ 2.8℃ 높아 세대 주기가 2일 정도 단축 되어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된다.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 이내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고 볏대를 흡즙해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는 피해를 준다. 피해가 심한 경우 벼가 국소적으로 폭탄 맞은 듯 주저앉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이 전략적 대응으로 안정세에 돌입했다는 분석이다.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지역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방문해 지역 맞춤형 방제전략을 공유하고 피해저감 대책을 논의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임명 후 첫 행보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현장을 찾아 제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을 점검했다.현장간담회에는 서귀포시 현창훈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특별자치도‧서귀포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석해 재선충병 이력관리 강화 및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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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가 K-뷰티 브랜드 최초로 미국 최대 규모 화장품 유통업체 ‘울타뷰티’의 온오프라인 매장에 대규모 입점했다.울타뷰티는 미국 내 1400여 개 매장을 보유한 로컬 뷰티 전문 스토어로 미국판 올리브영으로 불린다. 스킨1004는 온라인 런칭과 동시에 전체 오프라인 매장 중 절반가량인 653개 매장에 입점을 확정했다.특히 입점과 동시에 대부분의 제품이 품절되는 등 현지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잇따르자 내년 초 739개 매장에 추가 입점이 확정됐다.기존 K-뷰티 브랜드가 평균 10개가량의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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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2026년 7월 영종구가 새로 출범하는 가운데 관할 구역 치안을 담당할 영종경찰서 신설이 늦어지고 있어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지역 주민들은 영종구 출범 전에 임시청사 형태로 경찰서를 개서해 육지와 떨어진 고립형 지역 특성과 날로 늘어나는 치안 수요에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