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은 국립괴산호국원이 문을 열고 국가유공자들에게 최고의 안장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지 벌써 5년이 되는 날이다.2012년 4월 착공해 897,639㎡ 부지에 사업비 632억 원을 들여 봉안담, 자연장 등 2만여 기 규모의 안장 시설과 방문객 편의시설 등을 갖추었다. 그리고 괴산군 문광면에 전국 6번째로 개원했다.국립괴산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충청권 국가유공자 뿐만 아니라 수도권, 강원권, 경북 북부권까지 약 2만 2000여 분이 잠들어 있다.호국원을 찾는 참배객과 국민들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 김해를 비롯해 경남도 일원에서 열린다.올해 전국체전에는 선수 1만 9159명과 임원 8994명 등 총 2만 8153명의 선수단이 47개 정식 종목과 2개 시범 종목에서 경쟁한다. 경남의 경우 49개 종목에 2096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경남선수단은 지난해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62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95개, 종합득점 4만 2005점을 기록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종합 순위 6위를 차지한 바 있는데 올해는 개최지 이점을 살려
의령군이 세 번째 연 의령부자축제 리치리치페스티벌에 24만 명이 방문하면서 대박을 터트렸다. 의령군 인구가 2만 5000여 명인 점을 고려하면 나흘간 전체 군민의 약 10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린 셈이다.‘의령에서 부자 되세요!'를 공식 구호로 3∼6일 의령 전역에서 열린 2024 리치리치페스티벌은 행복하고, 건강하고, 사랑이 넘치는 '진짜 부자' 의미를 전파하는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축제에는 역대급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 의령 축제 최다 인원인 17만 명이 의령을 찾았는데 올해는 약 24만 명이 방문했다.
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문산정수장 생산량 감산에 따라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작업을 시행한다.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10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달성군 하빈면 전역 및 다사읍 일부 2만 4000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지어진 임대아파트의 공용관리비가 일반 민간아파트에 비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용관리비를 부과·관리하는 관리업체가 품질평가에서 탈락하고도 같은 해 다른 단지 관리업체에 선정되는 사례도 있었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김희정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임대아파트 입주자 중 관리비를 체납하는 세대가 매년 평균 2만 5천호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체납금액도 지난해 37억원에서 올해도 7월까지 39억원으로 늘었다.이처럼 임대아파트 관리비 체납 건이 매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임대아파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최근 경북 봉화군과 ‘낙동강 세평하늘길 복구를 위한 협력식’을 개최했다.봉화군에 위치한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영동선 분천역과 승부역을 잇는 철로 아래에 위치한 총 길이 12.1km의 협곡을 따라 조성된 절경의 트래킹 코스다.매년 2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만큼 인기가 높았으나 지난해 여름철 수해로 일부 구간이 유실되면서 안전사고 우려로 현재 트래킹 전 구간이 폐쇄된 상태다.이에 강원본부는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낙동강 세평하늘길’의 관광서비스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봉화군과 협
경북도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이번 결정·공시는 올해 1월1일~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도내 총 4만 279필지이며 이동사유별 현황을 살펴보면 분할 2만 5451필지, 합병·지목변경·신규등록 8697, 기타 6131필지로 나타났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가격 공시 알리미 및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
경남지역 출생아 수가 20년 사이 3만명 가량 줄어들고, 청년 인구 비중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 진학과 취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고령화·저출생·생산연령인구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지역소멸을 앞당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청년 유출 방지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 정비가 시급하다고 제언했다.30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00~2023 인구로 보는 동남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출생아 수는 1만 3049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0년 4만 1680명 대비 2만 8000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7월부터 확대 시행 중인 교통복지카드 발급 사업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 11만 2961명 중 9만 3241명이 카드를 발급받아 82.5%의 발급률을 기록했다.제주교통복지카드는 도내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체 도민의 21.3%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7월부터는 동지역 발급 연령을 기존 70세에서 65세로 확대했다. 이로 인해 추가된 2만 5000여명
컴투스홀딩스가 반등 이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29일 컴투스홀딩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21% 오른 2만 3050원에 장을 마감했다.이 회사 주가는 2거래일 연속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주가는 큰 낙폭 없이 강세를 거듭하며 고점 근처에서 거래를 마쳤다.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은 4거래일 간 매수를 이어갔다. 개인은 2거래일 간 매도세가 나타났다.최근 비트코인이 4개월 만에 7만 달러 선을 탈환함에 따라 가상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각에선 이에따라 블록체인 생태계 엑스플라 등을 주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국․공․사립유치원이 를 통해 2025학년도 유아모집을 실시한다.는 유치원 정보 검색부터 접수, 추첨, 등록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이다.모집일정은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이 되어 진행된다.먼저, 우선 모집은 11월 1일부터 5일까지 법정저소득층 자녀, 국가보훈대상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자녀 등을 대상으로 진행이 되며, 일반 모집은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우선
대전 대덕구의회가 지난달 31일 우여곡절 끝에 부의장을 선출하고 원구성 가능성을 높였다.의회는 이날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부의장 단독후보로 등록한 조대웅 의원에 대해 찬반 투표를 벌였다. 재적의원 8명이 모두 투표에 참여해 찬성 8표로 가결됐다.의회는 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복지위원회와 경제도시위원회, 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4개 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조 부의장에 대한 찬성표가 8표가 나온 만큼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선 의원 간 사전협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2일 부평역 부평대로 우리은행 앞에서 열린 제 7회 인천 퀴어문화축제와 부평역 광장에서 열린 반대 집회가 큰 충돌 없이 끝났다.이날 행사는 성소수자 단체와 진보 시민단체 등 주최측 추산 300여명이 참가 성 소수자에 대한 의식개선과 성 소수자로 인한 직장 차별에 대한 노동법 안내 부스와 공연이 진행됐다. 한편 부평역광장에서는 인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한 반대집회가 열렸다.지역 40여개 시민단체와 각 시·도 기독교단체가 참가한 반대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천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동성애 퀴어축제 반대''포괄적 차별금지지법 반대' 등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11기 입주작가 첫 번째 결과보고전 ‘신선한 공기’가 11월1일부터 12일까지 소금나루 작은미술관에서 진행된다.첫 번째 결과보고전은 입주작가 김정화, 박문희, 서소형 작가의 3인전으로 진행된다.타이틀 ‘신선한 공기’는 작가들이 입주한 뒤 울산에서 활동하면서 받은 경험을 토대로 ‘공업도시인 울산에 예술이라는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이번 전시는 영상, 입체 작품들로 구성된다. 김정화 작가의 ‘동면’은 밀 래더맨 유켈레스의 ‘하트포드 청소: 길
사단법인 가야연구원이 주최하고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가 후원한 제6차 학술발대회가 '신화 속 역사 탐구'를 주제로 2024년 11일 1일 오후 2시 웨딩 칼라디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발표전 행사로 김학조 대구문인협회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다. 방종현 대구문인협회 부회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하였고, 오영희 시인이자 낭송가가 이상화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를 낭송하였다.가야연구원 상임이사 김영근의 사회로 개회하여 국민의례에 이어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축사를 대독하고 김성문 원장이 인사말과 내빈 소개가 있었다.학술발표는 김성문 원
국가철도공단은 5일 건설 신기술 활용촉진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 건설교통신기술 전시회’를 대전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 신기술진흥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했으며 건설업계 관계자 약 500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토목, 교량, 터널, 유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6’ 그룹 스테이지 막판 부진 끝에 파이널 스테이지 진출을 두고 아슬아슬한 줄 위에 놓였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6' 그룹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총 6개 매치가 열렸으며 그룹B의 젠지, 그룹C의 광동 프릭스와 T1 등 한국 3개 팀이 경기에 나섰다.젠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외국인 선수 카일 하트가 제11회 BNK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5일 “그 어느 때보다 뛰어난 후보가 많았던 가운데 모든 투구 지표에서 골고루 최상위권 활약을 펼친 하트를 최종 수상자로 정했다”고 발표했다.올해 최동원상 후보에는 하트 외에 제임스 네일, 원태인, 아리엘 후라도,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에런 윌커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하트는 올해 KBO리그 26경기에 나와 157이닝을 투구, 13
도로를 달리면 시골집 지붕 위나 밭둑에 주홍 색 감들을 가득 달고 있는 나무를 보게 된다. 나무에 달린 감 홍시는 유독 달았다. 홍시의 달달함으로 달감 한자에서 감나무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감나무를 당산나무로 삼은 마을이 있어 소개한다. 울주군 범서읍 입암마을이다. 물이 부족했던 탓에 감나무가 유독 많았던 마을이라 한다. 울주군 입암리 672-6에는 4그루의 감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두 그루는 애기감나무처럼 열매가 길게 자라는 토종감이고 다른 나무는 넓적감이라고 한다. 주말 찾았을 때 감은 몇 개 안 달려 있었다. 당산 나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2024시즌 마지막 대회가 8일 막을 올린다.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은 올해 KLPGA 투어 대미를 장식하는 최종전이다.이 대회를 통해 올해 상금왕과 대상 수상자 등 주요 개인 타이틀의 향방이 정해진다.먼저 올해 상금과 대상 포인트,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는 윤이나는 ‘3관왕 굳히기’에 나선다.윤이나는 시즌 상금 11억9994만원으로 1위에 올라 있다. 11억2436만원으로 2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