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무더위도 시간이 흐르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살랑살랑 부는 가을바람에 밀려 나가고 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한가위를 뒤로하고 며칠 뒤면 절기상 가을의 분기점이라는 ‘추분’이다.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는 9월의 어느 날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오는 화북포구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한다.화북동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제주의 옛 관문인 화북포구와 화북 소재의 다양한 문화재와 역사자원을 연결하고 알리기 위해 2024년 9월 28일부터 9월 29일까지 양일간 화북동 화북포구일원에서 '제3회 화북, 포

거창군은 가족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거창군 가을철 관광지 5곳을 추천한다. 거창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더욱 풍성한 가을을 보내자.거창별바람언덕 올해 아스타국화가 역대급으로 만발할 거라는 소문이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광활하게 핀 보랏빛 아스타 국화를 기다리는 많은 관광객을 위해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이 예년보다 조금 일찍 9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추석 연휴에 방문하면 꽃이 만개하지는 않았지만, 보랏빛 꽃망울과 시원한 바람, 맑은

14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문재인 전 대통령은 "끝이 없는 무더위와 팍팍한 살림살이에 의료 대란까지 겹쳤다"며 "모두 아프지 말고 무사 무탈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문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추석을 맞이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어서 문 전 대통령은 "힘들고 지치기 쉬운 나날이다. 모두 힘내시고 평안하고 넉넉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희망은 늘 우리 곁에 있다. 폭염은 가을을 막지 못하고 무르익는 들판은 황금빛 풍요로 채워질 것이다"고 적었다.

의성군의 대표적 국가유산이자 관광지인 조문국사적지에 가을을 대표하는 꽃인 코스모스가 만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조문국사적지는 지난 2020년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이래 매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매년 5월이면 고분군 내 위치한 작약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곳이기도 하다.이에 군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고분군 산책로를 따라 6월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만개하기 시작해 가을 분위기를 재촉하고 있다.또 삼한시대 초기 국가였던 조문국의 설화와 역사를 품고 있는 고분군 사이 산책로를 따라 거

가을을 맞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언론사 등이 주최하는 문학 공모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시와 수필, 소설 등 장르도 다양하다. ‘일상 속 鐵’ 주제로 에세이 공모 ◇제8회 스틸에세이 공모전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이 주관하는 ‘제8회 스틸에세이 공모전’이 이달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철의 숨은 이야기: 일상에서 만나는 철의 다양한 모습’이다. 응모 부문은 △일반부 △청소년부 등 2개 부문이며 수필 1~2편을 원고지 3000자 내외 분량을 9월20일까지 이메일(mun

대용량 1L 커피와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하는 카페 브랜드 ‘카페일리터’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카라멜 풍미를 담은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을 시즌 신메뉴로 음료 2종과 디저트 1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밀크카라멜라떼, 카라멜프라페 그리고 카라멜 땅콩 와플로 구성되어 있다.밀크카라멜라떼는 HOT 음료와 ICE 음료로 제공되며, 카라멜과 우유에 진한 에스프레소가 어우러진 라떼로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차가운 음료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준비된 카라멜프라페는 카라멜과 부드러운 우유 위에 휘핑크림, 진한 카라멜 드리즐이 올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더 플라자가 가을을 맞아 재철 식재료를 활용한 식음 프로모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더 플라자 중식 레스토랑 도원은 매년 계절별 코스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가을 신메뉴는 진귀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리로 기획했다.먼저 도원은 가을의 경치가 맑고 아름답다는 뜻의 ‘각로청수’ 코스를 판매한다. 요리는 북경식 오도독뼈와 해산물 생들기름 무침, 셰프 스페셜 생선 등 7종으로 구성했다. 20년 경력의 딤섬 전문가 ‘우싀롱’ 셰프가 빚은 딤섬

가을을 맞이하는 경주에 백일홍이 만개해 도로변과 형산강변을 붉은 물결로 물들여져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이로 인해 백일홍의 꽃말처럼 좋은 인연과 함께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시는 황성공원로 및 강변로, 형산강변 등 주요 장소에 백일홍을 식재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경주IC부터 도심으로 이어지는 강변로는 물론 형산강변 백일홍 꽃단지는 붉은 물결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백일홍은 100일 동안 붉게 피는 꽃으로 알려져 있는데,

9월은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다.경기도 생태공원은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세대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다.자연과 닯은 환경 보존을 통해 다양한 동물과 식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는데다가 사람들이 휴식을 즐기며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곁도 내주기기 때문이다.숲과 습지를 만나고 도심 지하철역과 아파트 사이에서 여전히 숨 쉬는 작은 우주를 발견하는 것 자체가 감동이다.용인 서천레스피아 - 아파트 옆 생태수로'복원'을 뜻하는 Restoration과 이상향을 뜻하는 Utopia를 합친 '레스피아'는 다시 물이 맑아지고 자연으

쿠팡이 오는 9월 8일까지 ‘가을 리빙페어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가을맞이 대청소 및 수납정리 용품 ▲공부방/홈오피스 꾸미기 ▲가을침구 및 패브릭 ▲가을 인테리어 용품 등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대표적인 참여 브랜드는 ▲쁘리엘르 ▲이니띠움 ▲쓰리엠 ▲웰퍼니처 ▲라이크하우스 ▲더허브샵 ▲코끼리리빙 등이다.아우러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 DIY 용품 등을 모아볼 수 있는 별도의 코너도 마련한다.쿠팡 관계자는 “가을을 앞두고 집안 새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 기획전을 잘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