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 지급률이 94%를 넘어선 가운데, 시는 남은 미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수 서비스’를 가동해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읍면동별 일일 접수 현황을 부시장에게 직접 보고하는 ‘일일 직보 체계’를 구축해 신청률이 저조한 지역을 집중점검하고, 미신청자 발굴 대책을 수시로 논의하는 등 철저한 현장 관리를 펼치고 있다.특히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방문 접수가 어려운 취약계층과 교통이 불편한 도서 지역 주민에 대해
대구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지급된 대구로페이 실물카드 분실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신청을 받는다. 기존에는 카드 분실 시 재발급이 제한되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대구시와 구·군, iM뱅크의 협력으로 새로운 카드 발급 및 잔액 이전 시스템이 마련됐다. 소비쿠폰을 신청해 받은 카드를 본인 등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분실한 경우, 오는 4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다. 잔액 이전이 완료되면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원활한 잔액 이전을 위해 카드분실 인지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선불카드의 색상으로 수급자 여부가 드러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즉각 시정을 지시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소비쿠폰 금액에 따라 선불카드 색상을 다르게 제작해 사용자 소득 수준과 취약계층 여부가 노출되는 문제를 확인하고, '전형적인 공급자 중심의 행정 편의주의'이자 '인권 감수성이 매우 부족한 조치'라고 질타했다"고 밝혔다.논란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다.광주와 부산 등 일부 지자체가 일반 시민,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밀양시는 22일 폭염 취약 시설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불편 해소와 민생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안병구 시장은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른 폭염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건설 현장, 마을회관, 비닐하우스 농가 등 폭염 취약 시설을 찾아 고령층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민감 계층의 보호 및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건설 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시간 보장 여부와 그늘막·보냉장구 설치 상태를 확인했고, 마을회관에서는 무더위쉼터 냉방시설 운영과 이용 편의성을 살폈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 "소득 지원 효과도 있지만 더 크게는 소비 지원, 소비 회복이라는 생각을 가지
광주경찰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해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및 피싱 사기 범죄가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경찰은 21일 정부·은행·카드사...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부산서면센터˙경주센터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지정되면서, 오는 7월 21일부터 민생지원금으로 보청기 본체는 물론 소모품, 수리비, 악세사리까지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특히 이번 민생회복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경주센터에서는 민생지원금으로 보청기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특별히 ‘5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현재 세 곳 센터는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며, 여기에 브랜드와 상관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중고 보청기를 가져오면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진행 중인
영덕군이 21일부터 신청받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모든 군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 받기 위해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은 쿠폰 신청 초기인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많은 인원이 몰려 혼잡이 발생할 것이 우려되는 접수 첫 주 동안 선제적으로 9개 읍·면 전체 마을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에 공무원을 파견해 현장 접수와 신청을 동시에 진행하는 서비스다. 특히, 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의 취약계층이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과 지급 과정을 최대
중부뉴스통신 =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이자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인 박상현 의원은 오늘 군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25개 읍면동 직원과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강지원 행정국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대책회의는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서, 온·오프라인 신청·접수, 민원창구 마련 등 시민 편의를 위한 선제적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시는 일련의 지급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특히 원주시는 선불카드 수급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상위,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는 오는 7월 28일부터, 일반 시민은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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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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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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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의 유희일까. 이 나라의 진보는 진보가 아니다. 예전엔 진짜가 섞여 있어 진보라고 하면 미래를 내다보는 집단지성인인 양 여겨 왔는데 작금의 여의섬 사파리 동물원 주변 위정자 무리를 보면 삼척동자도 알 듯한 언행이 세상을 황칠하고 있다. 이젠 애매성·모호성도 없어 판단은 쉽다. 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