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7일 ‘2025년 김천시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4명과 관련 부서 공무원 2명 총 6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서류심사에 합격한 예비 청년 창업가 1명이 참석해 창업계획을 발표했다. 창업 아이템의 차별성과 실현 가능성,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예비 창업가의 창업역량과 사업성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진행됐다. 본 사업은 청년들의 초기 창업을 지원해 지역 내 청년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타지 청년들의 김천시 유입을 촉진해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미끄러지며 행인과 노점상을 덮쳐 1명이 숨지고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5일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낮 12시께 울주군 청량읍 율리의 한 경사로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가 100m가량 미끄러지며, 경사로 아래에 있던 행인을 덮쳤다. 이 사고로 70대 부부 중 남편이 숨지고 아내가 크게 다쳤다. 인근에서 장사하던 노점상 1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70대 운전자가 주차 브레이크를 제대로 채우지 않은 채 주차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신동섭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중 1명이 12일 충북 청주에서 검거됐다. 이로써 밀입국한 중국인 6명이 모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다른 중국인과 함께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이튿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해경은 추적 수사 중 A씨가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소재지를 파악해 이날 오후 1시께 충북 청주시에서 A씨를 검거했다.현재 해경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도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중국인 1명이 추가로 검거됐다. 11일 하루에만 2명이 검거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검거된 인원은 5명이다. 수사당국은 나머지 1명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인 여성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해경은 ㄱ씨에 대한 추적 수사에 나서던 중, 11일 오후 5시 50분쯤 제주시 용담동 모처에서 ㄱ씨를 긴급 체포했다.앞서 제주해양경찰청은 11일 낮 12시 3분쯤 서귀포시 위미리 모처에서 중국인 남성 ㄴ씨를
전남 지역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한국어 교육과 이중언어 지원 등 맞춤형 교육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재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교육위원회 전라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전남의 이주배경학생 비율은 6.71%로 전국 평균 3%의 두 배를 넘는다”며 “일부 농어촌·도서 지역에서는 학생 4~5명 중 1명이 이주배경학생일 정도”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주배경학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지원, 다문화 이해 교육을 강화하고 단순 생활 지원을 넘어
울릉도 부속 도서 1가구 주민 1명이 농업으로 생활하는 죽도에 요즘 낡은 통신망과 고장으로 주민과 탐방객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죽도는 울릉 본섬인 울릉읍에서 42km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 있다. 죽도 주민 김유곤씨는 요즘 전화 불통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자녀 교육 때문에 육지에서 생활하는 부인과 통화는 그의 유일한 소통 수단인데, 통화가 끊기면서 죽도 생활 자체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죽도의 통신망은 10여 년 전 KT가 설치한 마이크로웨이브 장비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면서 통신 장비는 해풍
지난 8일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수상한 고무보트는 밀입국 선박이었던 것으로 학인된 가운데, 이 보트를 타고 제주에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중 1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달아난 5명을 추적 중이다.이들은 중국 난퉁시에 고무보트를 타고 460 km 가량을 항해한 끝에 제주도 해안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밀입국 일행 중 한명인 중국인 ㄱ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ㄱ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쯤 서귀포
30일 이뤄진 제118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1명이 나오면서 1인당 26억1938만12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1명이 2등에 당첨됐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5, 13, 26, 29, 37, 40'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42'.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9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078만7300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아란4길 소재 판매점에서 2등 당첨자가 1명 나왔다.5개 번호를 맞힌 3등은 3147명으로 152만5961원씩 지급된다
14일 밤과 15일 새벽 제주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침수, 정전 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1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9시 20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 위치한 숙박시설 주차장이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오후 10시 35분쯤에는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정전이 발생해,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15일 새벽 0시 26분쯤에는 제주시 조천읍 한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1명이 지난 12일 추가로 검거되면서 6명이 모두 붙잡혔다.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12일 오후 1시께 충청북도 청주에 있는 한 원룸에서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다른 중국인 5명과 함께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출발, 다음날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해경에 따르면 A씨는 화물차에 숨에 화물선을 타고 제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해경은 같은 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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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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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브랜드평판 전국 기초단체 1위”…네번째 기록
충북 청주시가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9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지난해 12월과 올해 4월·5월에 이어 네 번째 1위 기록이다.청주시는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의 기초 지자체 평판조사 발표결과,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영역에서 총 422만5361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청사 건립, 우암산 둘레길 조성,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등 숙원사업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는 한편 찾아가는 시장실, 주민과의 대화, 시민 100인 위원회 등 사업으로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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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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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신아로미’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광주지역 독서진흥사업 ‘도서관·人·Book’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신아로미’ 작가는 ‘혼자서도 잘 사는 걸 어떡합니까’의 저자이자 유튜버로 최근 영국 현지 출판사와 도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이날 신 작가는 ‘혼자서도 괜찮은 삶, 나답게 사는 용기‘를 주제로 광주시민들에게 싱글라이프와 자기 존중의 가치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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