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3일 15시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2018년 구성된 ‘충청북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는 도내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충청북도, 청주시, 도교육청 등 18개 공공기관을 포함하여 시민단체‧경제‧언론‧학계 등 총 2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협의기구이며, 구성 당시 참여 기관들과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하고 청렴한 충청북도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왔다.이날 회의는 공공의장인 김영환 충북도지사
충북도는 12일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충북광역푸드뱅크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도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영환 지사,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 푸드뱅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은 식품 및 생활용품의 기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과 상생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그동안 충북광역푸드뱅크는 최근 3년간 평균 기부식품 지원규모 전국 3위, 2024년 보건복지부 기부식품 등 제
충북지역 주요 민간단체 회장들이 ‘청주국제공항 서명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충북도는 청주공항의 항공 수요 증가에 따라 민과 군이 함께 사용하는 현재의 활주로만으로는 공항 운영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주민서명운동을 지난달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이에 바르게살기운동충북도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충북지부, 민족통일충북협의회 등 도내 대표 민간단체들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남재호 충북새마을회장은 “청주공항의 경쟁력 강화는 곧 지역 경제
충북도는 제21대 대통령선거으로 중단했던 도지사 시군방문을 11일 진천군을 시작으로 재개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가 최초로 시행한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인 ‘일하는 밥퍼’의 ‘장애인친화작업장’인 진천군 여성회관을 찾아 참여자 20여명을 격려하고 박스 접기, 부추 다듬기 작업을 지원했다.‘일하는 밥퍼’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농산물 전처리와 공산품 조립 작업 등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생산적 복지사업이다.‘일하는 밥퍼 장애인친화작업장’은 장애인에게 친화적인 근로 환경을 제공하면서 지역 일손을
충북도의회가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비율 축소를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하자 지역 미술계가 반발하고 나섰다.충북지역 6개 미술단체는 1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건축물 미술작품 설치비율 축소 조례 개정안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기자회견에는 한국조각가협회 충북지부, 토석조각회, 충북미술협회, 충북민족미술인협회, 청주미술협회, 충북미술연구소 등 6개 단체가 참석했다.이들은 “공공미술은 그 이상의 공공적 역할과 문화적 파급력을 갖는 사회적 투자인데 충북도의 설치비율 축소는 매우 우려스러운 조치”라며
충북도는 10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관계자 정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충청북도, 청주시, 특구 참여 관계자 등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특구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 첨단재생의료와 관련된 임상연구와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국가와 지방정부 공동협력 전략 프로젝트로, 충북은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의 잠재력을 인
충북도는 다음 달 2일 청주오스코에서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차세대 기술과 산업전략을 조망하는 '배터리 인사이트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초격차 기술의 도약, 미래를 충전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차세대 이차전지의 기술발전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 김제영 LG에너지솔루션 CTO와 김태경 SK온 차세대배터리실장의 기조강연에 이어 칸노 료지 도쿄공업대 교수와 선양국 한양대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세션 1에서는 최
충북도는 4일 제약기업 한독과 지역상생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독은 도 지정 무형유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만 50세부터 80세까지 격년마다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고 ‘일하는 밥퍼 참여자에게 의약품을 기부할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한독의 기부는 무형유산 보유자의 건강을 돌보고 ‘일하는 밥퍼’ 같은 우리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며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이러한 사례가 앞으로도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mail protected]
충북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산둥성에서 수출·관광 세일즈를 펼쳐 160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도 대표단은 이 기간동안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열어 82건 1166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했다.또 지난달 27일 산둥성 지난시에서 열린 산둥국제우호도시협력발전대회에 참가해 우호교류 지역인 산둥성 정부와 경제·무역·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50여개국 880여명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도 대표단은 오는 9월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충북도는 6월 20일 청주에 소재한 청년카페 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 도정참여단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북 청년 도정참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청년 도정참여단은 청년의 정책 참여기회 확대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청년협의체로 일자리, 주거, 문화 등 정책 수요가 높은 분야에 대하여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년도 제10기 청년 도정참여단은 5개 분야 10개팀 60명이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찰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 청구가 검토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친윤계인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윤 전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협조해야 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 농업기술원, '친환경'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강원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 수경재배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실증연구에 본격 착수했다. 농업기술원은 3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친환경 수경재배 실증센터’를 2024년에 완공했으며, 현재 실증센터에서는 순환식 수경재배 연구과 함께 실습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비순환식 수경재배 기술의 그늘...비료 배액이 수질오염으로 작용수경재배는 1990년대부터 국내 농가에 빠르게 확산된 대표적인 시설원예 기술이다. 토양 없이 작물을 재배하기 때문에 장해를 피하고, 수량과 품질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도내 수경재배 농가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ipTIME, 여름맞이 ipTIME NAS200/Extender-N300 특가 이벤트 진행
아이피타임 유무선공유기 제조사 이에프엠네트웍스가 2025 여름 시즌을 맞아 인기 제품인 ipTIME NAS200과 ipTIME Extender-N300을 시원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특가이벤트를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ipTIME NAS200은 2개의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는 2베이 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으로, 인텔 2GHz 쿼드코어 CPU와 4GB DDR4 메모리, 2.5Gbps 속도를 지원하는 2개의 랜 포트가 탑재돼 더욱 뛰어난 성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웨이, MWC 상하이서 차세대 5G·AI 기술 전략 공개
화웨이가 'MWC 상하이 2025'에서 차세대 5G Advanced 기술과 인공지능 기반 시나리오형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MWC 상하이 2025는 지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지능형 세계로의 가속'을 주제로 열렸다. 화웨이는 글로벌 통신사 및 산업 파트너들과 AI 기반 가치 창출 중심의 통신사 성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화웨이는 이번 전시에서 ▲서비스 ▲인프라 ▲운영의 세 축을 중심으로 기술 혁신 사례를 공개했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중국 3대
Generic placeholder image
옹진군 신규 병원선 '건강옹진호' 취항식
56분전
옹진군 신규 병원선인 ‘건강옹진호' 취항식이 27일 오전 인천항 역무선부두에서 열렸다.이날 취항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문경복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곽순헌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취항식은 경과보고, 기념사, 명명패 전달, 병원선 내 테이프 커팅, 시승 순으로 진행했다.‘건강 옹진호’는 선령 25년의 기존 노후 병원선 ‘인천 531호’를 대체하기 위해 126억원을 들여 건조했다. 병원선이 톤수 기준 2배 이상 커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철남 의원, 저출산 등 인구 대응 위한 종합 입법 발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이 급감하는 인구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 카카오게임즈의 오랜만의 기지개
카카오게임즈의 주가가 올해 첫 상한가를 기록하며 주식시장에서 때아닌 주목을 받았다. 비록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로 인해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이 회사에 대한 긍정 전망은 여전한 편이다.이 회사는 지난 24일 전거래일 대비 29.83% 상승한 2만 3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시작부터 상승세로 시작해 오후 1시에는 상한가를 달성했고 이후 장 마감까지 기세를 유지했다.카카오게임즈의 오랜만의 기지개였다. 그동안의 부진을 깨끗이 씻어내는 모습이다. 이 회사의 주가 급등 배경은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