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대형마트 중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를 개최하며 예술과 유통의 경계를 허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인문학 강의,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등 고객 참여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롯데마트는 6월 한 달간 서울 송파점 2층 mART센터에서 ‘2025 더 고가 서울국제아트페어 페스티벌’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2부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방글라데시 등 11개국에서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오는 15일까지 열리는 1부는 회화, 사진,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이 전시된다.
충북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문가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시는 문화동으로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니어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3주간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 120여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강의는 △웃음과 건강-힐링 인문학 △신바람 실버 체조 △치매 예방 인지운동 등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사로는 신길수 전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세명대학교 하성규·김환희 교수
충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관 전문가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시는 문화동으로 이전한 평생학습관을 홍보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독려하고자 시니어 건강을 주제로 특강을 마련했다.이번 특강은 3주간 6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민 1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강의는 △웃음과 건강-힐링 인문학 △신바람 실버 체조 △치매 예방 인지운동 등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강의가 진행됐다.강사로는 신길수 전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세명대학교 하성규,
인천시 중구는 오는 10일 하늘문화센터에서 방송인이자 작가인 고명환과 함께하는 무료 특강 ‘2025 중구 명사초청 주민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고명환 작가는 공채 개그맨으로 다양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다 큰 교통사고로 죽음 앞에서 기적적으로 돌아왔던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전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그는 현재 사업가와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교보문고 출판 어워즈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바 있다.이번 특강에서는 책에서 삶의 해답을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안동교육지원청은 22일 2025학년도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23명을 대상으로 교원 인문학 체험‘안동문화유산답사 1기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다.2025학년도‘안동문화유산답사 직무연수’는 안동을 북부권, 서부권, 동부권 3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총 100여명 교원이 권역별 대표 문화 유적지를 탐방한다. 1기 직무연수는‘참된 스승 찾기’란 주제로 북부권 대표 유적지인 도산서원과 이육사문학관 탐방이 이루어졌다. 2기 직무연수는‘독립운동의 기억’이란 주제로 서부권 만휴정과 경북독립운동기념
안평초등학교는 5월 15일에 학생들과 함께하는, 봄의 정취 속에서 자연과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사제동행 인문학 기행’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교과서 밖으로 나가 오감으로 배우는 인문학적 체험을 통해 감수성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이날 기행에는 전교생 13명과 유치원생 6명 등 총 19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금성면에 위치한 예그랑카페와 조문국 사적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예그랑카페에서는 피자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도우 반죽에 소스를 바르고 토핑을 얹어 오
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7일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에서 열린 인문학 축제 ‘메타세쿼이아 나무 밑 북피크닉’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여름의 싱그러움 속에서 책과 음악,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감성 야외 축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청년과 관광객 등 2000여 명이 몰렸다.북피크닉은 일상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나누고자 기획됐다. 현장에는 1000여 권의 도서를 갖춘 야외도서관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자유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사전 신청으로 제공된 북피크닉 바구니 대여와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책을
어린 시절엔 여러 가지 이유로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지 못했다. 그래서 직장에 다니면서 학원으로, 도서관으로, 평생교육원으로, 평생학습관으로 퇴근 후에 배우러 다녔다.지나고 보니 단지 무언가를 배우고 있다는 그 자체가 좋았던 것 같다. 일종의 자기만족. 한식과 채식요리, 빵 만들기, 세계의 신화와 인문학, 부동산 공경매, 생활영어 등을 배웠지만 실제로 생활에 사용하지 않으면 그냥 ‘아는 것’일 뿐이다.배운 음식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 먹어야 손에도 익고, 요리하는 보람도 있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만들지 않으니 여전히 솜씨가 늘지 않는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주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영문화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수영문화캠퍼스는 이론 학습부터 현장 체험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문화기획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역 주민에게는 인문학, ESG, 문화기획, 영상·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기반이 되는 생활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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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국가보훈부 '6·10 만세운동' 게임 콘텐츠
GS25가 9일 국가보훈부와 함께 ‘6·10 만세운동’을 주제로 한 게임 콘텐츠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를 선보인다.6·10 만세운동은 1926년 6월 10일 순종 황제 장례일에 맞춰 학생들이 주도한 항일 독립운동으로, '선생님 몰래 태극기를 그려줘'는 6·10 만세운동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으로 백산상회 소속 가상의 독립운동가를 도와 교실에서 몰래 태극기를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전통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규칙을 접목해 참가자들은 긴장감 속에서 태극기를 완성하며 당시 상황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게임에는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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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단석, 1조원 규모 바이오에너지 MOU 체결
바이오에너지 전문 기업 DS단석이 1조원 규모의 생산시설 투자에 나선다.9일 공시에 따르면 DS단석은 전북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들어설 HVO 기반 바이오에너지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바이오디젤, 바이오항공유, 바이오납사 등 친환경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위한 시설을 2031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 상대방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다.이번 협약은 DS단석의 2024년 말 연결 기준 자본총계의 약 385.11%에 해당하는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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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정책 공유회의 주재..“성공한 정책이 시장을 움직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진한 혁신 정책들이 시장 반응을 이끌어내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9일 밝혔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행정이 시장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가 정책을 잘 세우고 실행했더니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며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오 지사는 “지난해 12월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로드맵 발표를 통해 제주도가 AI를 선도할 것으로 밝혔는데, 기대 이상으로 전 세계적인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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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대 HVDC 사업 단독 공급
LS전선은 세계 최대 송전 용량의 초고압직류 케이블 상용화에 성공하고, 국내 최대 HVDC 사업인 한국전력 ‘동해안-수도권’ 송전망 1단계에 단독 공급한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525kV급 고온형 HVDC 케이블로, 도체의 허용 온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송전 용량을 최대 50%까지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오는 9월 ‘동해안-수도권’ HVDC 1단계 지중 구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외에서 기술을 개발한 사례는 있었지만 양산 제품이 실제 송전망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해안-수도권’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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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재욱 기자 = 영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하며, 재난 대응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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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위군, 전통시장에 ‘스마트쉼터’ 개소…소통형 시장공간 조성
“새로운 쉼터는 스마트 시설을 갖춰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며, 전통시장이 소통의 공간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고향사랑 스마트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상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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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美 관세 대응 총력…수출 중소기업 맞춤 지원 확대
경북도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와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대구무역회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세미나를 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관세전쟁, 불확실한 환율과 금리, 첨단산업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철강·전기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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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글로컬 대학 본 지정 대책 회의 개최
군산시와 호원대학교가 글로컬 대학 본 지정을 위한 대응 회의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호원대학교-전주대학교 연합이 ‘글로컬 대학 30’ 사업 1차 관문인 ‘예비 지정’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9월에 예정된 본 지정 심사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글로컬 대학 30’ 사업은 과감히 혁신하는 대학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국책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총 18개 대학이 예비 지정대학으로 선정됐으며 9월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서 평가를 통해 10개 대학이 최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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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경북교육청
△행정국장 박귀훈 △기획예산관 정종희 △경북도교육청영주선비도서관장 박동필 △소통협력관 홍종선 △행정국 학교지원과장 김치한 △경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장 반선자 △감사관 감사조정관 김현자 △행정국 총무과 김현기 △경북도교육청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윤경옥 △경북도교육청과학원 총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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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추억의 먹거리' 재출시로 MZ+기성세대 동시 공략
국내 식품업계가 '추억의 먹거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기성세대의 향수와 MZ세대의 호기심을 동시에 자극하는 레트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12일 롯데웰푸드는 1987년 롯데삼강 시절 출시했다가 2010년 단종된 떠먹는 과일맛 아이스크림 '대롱대롱'을 '돌아온 대롱대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