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극단 파·람·불이 일본 극단 FUTURE EMOTION과 손잡고 국제교류 프로젝트 ‘아름다운 이방인 프로젝트’를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일본 도쿄 키노트 씨어터에서 열리며, 전쟁과 역사의 상처, 그리고 시대의 ‘이방인’을 주제로 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이방인’이라는 개념에 대한 양국 예술가들의 해석에서 출발했다. 이방인은 ‘낯선 이, 외국인, 섞이지 못하는 사람’으로 표현되며, 전쟁의 시대에도 평화로운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서로를 이방인으로 인식하면서도, 예술을 매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