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마을회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온평리 혼인지에서 '제14회 혼인지축제'행사를 개최한다.혼인지축제는 탐라국 개국신화의 고·양·부 삼신인이 벽랑국 삼공주와 만나 혼인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혼례 장소인 혼인지에서 진행된다.주민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삼신인과 삼공주의 결혼식을 재현하는 혼례행렬로 매회 열띤 호응 속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또한 혼인지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밴드, 해녀난타, 댄스, 고고장구 등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공연과 전통혼례·서민혼례
구미시 산동읍은 지난 5일 환경자원화시설 운동장에서 ‘2024 산동읍민 화합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산동읍체육회가 주관했으며, 주민 간의 유대감 강화와 소통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체육대회, 장기자랑,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체육대회에서는 마을 대항전, 어르신 공 굴리기, 어린이 댄스 경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들이 열려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노래자랑에는 총 23팀이 출전해 다양한 끼와 열정을 선보였고,
보령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먹거리 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10시, 12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무대공연은 양일간 준비돼 있다. 11일에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밴드공연과 7080 추억의 음악이 시장을 채울 예정이다.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아리 댄스 공연과 미스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진천읍 백곡천 일원에서 열린 제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전통문화와 현대 공연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에는 군민과 방문객 모두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은 약 23만 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추계했다.축제 첫날에는 전통 민속경기와 읍·면 장사 씨름대회, 생거진천 HAPPY 퍼레이드가 열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진 개막식에서는 인기 가수 손태진, 나상도, 요요미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둘째 날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가요 경연대회와 7080 포크송 레전드 콘서트가 열려
서산시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서산해미읍성축제’가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대축제의 막을 올렸다.시는 2일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관람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콜롬비아 국립 전통무용단 파차마마의 민속 공연과 서산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개막선언, 환영사,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개막 퍼포먼스로 ‘정명반포 퍼포먼스’, 개막 세레모니, LED 트론 댄스, 뮤지컬 공연, 김희재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져 축제 시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9월 27일, 치악예술관에서 ‘2024 원주시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들이 참여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펼치면서 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열렸다.라인·사교댄스, 통기타 연주, 전통 민요 합창, 칼림바 연주 등 총 15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이 출전하여 열정적이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이날 영예의 대상은 3개의 댄스 동아리가 뭉쳐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인 무실동 주민자치센터의 ‘명품무실 어벤저스’팀이 수상했다.이어 ‘명품무실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충남 서산 해미읍성축제가 2일 막을 올렸다.‘고성방가 시즌2 - 지혜의 성, 해미읍성에서 만나는 지혜문화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는 메인무대·공연·상생·체험·상설·전시 등 6개 분야 총 36개 프로그램이 풍성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메인무대에서는 박해미·김희재·린·한이재·장하은·비와이 등 다양한 인기가수의 ‘해미지혜콘서트’와 유명 디제이의 ‘야간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베베핀, 브레
의성군이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의성읍 시가지 일원과 종합운동장에서 “제7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는 “의성마늘, 선암부락에서 다시 태어나다!”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의성 시가지에서는 마늘을 주제로 한 ‘요리 경연대회’, 의성군민의 재능을 발휘하는 ‘의성 슈퍼스타 선발대회’, 화려한 춤사위가 펼쳐지는 ‘의성 마늘 댄스 파이터’ 그리고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지역예술인 한마당’ 등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2024년 제7회 제주광어대축제'가 오는 10월 5~6일 제주시 연삼로 제주어류양식수산업 협동조합 일원에서 개최된다.26일 도에 따르면 ‘제주바다가 키운 제주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민횟감인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먹거리 외에도 어린이 합창단, 가요제, 난타 퍼포먼스,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도내 가수 초청공연 등 각종 볼거리도 이어진다. 제주광어 맨손 잡기, 어린이 사생대회, 페이스 페인팅, 제주광어 포토존, 소방
17시간전
통영시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광도면 내죽도공원에서 출산장려의 날 행사 「함께해요 해피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영시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회에서 통영시 보조금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함께 ‘우리아이, 우리미래, 아이가 미래다’라는 구호를 외치며 출산 장려의 의지를 다진 후,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과 미니 운동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행사 당일에는 20여 개의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걱정인형 만들기, 나만의 꽃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자치경찰 기마대, 말이 잘 놀란다고 안락사?"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가 치료가 가능한 말에 대해서도 안락사를 시행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기마대가 단순히 '말이 잘 놀란다'라는 이유로도 말을 안락사했던 사실이 국정감사에서 도마에 올랐다.23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 의원은 "기마대 출범 이후 도입된 31마리의 말 중 무려 9마리가 안락사됐다"며 "이 중 3마리는 '부적합한 기질'이 이유였는데, 그 기준에는 '심하게 놀란다'가 있다. 지나친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이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공직사회 '간부 모시는 날' 관행, 정부가 실태조사 나선다
지자체 공직사회에서 같은 부서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장과 과장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정부가 실태 조사에 나선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간부 모시는 날 관행 관련 실태조사 계획'을 제출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위 의원이 자체 조사해 발표했던 '모시는 날' 관련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이다.제출된 계획서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달 47개 중앙행정기관과 243개 지자체 공무원 약 116만명(중앙 77만명,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Generic placeholder image
독이된 폭우…삼성, 하루새 2패 떠안았다
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교육공무직 384명 공채, 내달 4~6일 온라인 원서접수
울산시교육청은 2025년 교육공무직 384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일반전형으로 7개 직종 374명을 선발한다. 교육복지사 일반 8명·장애 2명, 조리사 일반 30명, 특수교육실무사 일반 11명·장애 4명, 늘봄·교무행정실무사 일반 111명·장애 13명, 장애인특별고용실무원 장애 2명, 조리실무사 일반 183명, 학교운동부지도자 일반 10명 등이다. 특성화고 전형으로는 2개 직종 10명을 선발한다. 특수교육실무사 7명, 체험활동지원실무사 3명이다. 자격증이 필요한 교육복지사와 조리사는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하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치권 분쟁' 여의도 서울마리나…세번째 경매 신청
유치권 분쟁을 이어오던 '여의도 서울마리나'가 결국 경매에 부쳐질 것으로 관측된다. 마린아일랜드가 50억원 이상의 공사비를 받지 못해 신청한 것으로 이번에만 벌써 세번째 경매 신청이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마린아일랜드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여의도 서울마리나에 대한 경매를 신청했다. 마린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찰, "선배 대우 안한다" 평소 갈등 후배 조폭에 흉기 휘두른 40대 체포
광주 북구의 한 주점에서 선배 대우를 하지 않는다며 다른 조직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상해 혐의로 A(...
Generic placeholder image
aT-농촌진흥청, 신품종으로 기후변화 대응 '앞장'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손잡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품종을 수출업체와 생산 농가에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수출 지원계획을 설명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도, 다중밀집시설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서귀포시 제일요양원과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시에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은 주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매년 실시된다.올해는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요양원 입소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요양원 화재 상황을 훈련 주제로 선정했다.제주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과 부서별 재난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현장훈련은 제일요양원에서 원인미상 화재
Generic placeholder image
"몰상식한 공무원 근무행태 강력한 처벌만이 해답"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 자신이 맡고 있는 지출 관련 증거서류 편철 업무 등을 법규에 따라 성실히 수행해야 할 의무가 있는데도 지출증빙서류를 편철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감사위원회는 2024년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11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제주시 A 동주민센터 회계담당 공무원이 인사 발령이 나자 각종 회계관련 자료를 자신만 아는 지하창고에 숨겨두고 인계 요구에 불응해 온 사실이 확인되면서 ‘일파만파’불거지고 있다.감사위에 따르면 해당 주민센터 회계담당 B씨는 지난 해 7월 하반기 정기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