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식축구협회는 지난 3일 대구광역시 군위군 종합운동장 및 생활체육공원에서 ‘2025 플래그풋볼 한·일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번 교류전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약 250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특히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이번 교류전은 플래그풋볼 클리닉과 친선 경기로 구성, 참가자들은 스포츠를 통해 국경을 넘어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일본에서는 도쿄, 오사카, 규슈 지역에
울산 중구 반구길메리요양병원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장수사진 촬영 행사가 진행돼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6일, 울산시 중구 반구길메리요양병원에서는 입원 중인 어르신들과 지역 소외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행사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 「그래! 역시! 울산사람복지!」의 일환으로, 울산미래사회봉사단 손덕화 단장이 주관하고 다양한 봉사단체가 협력해 마련됐다.장수사진 전달식에는 울산숙련기술인협회, 한국전기기능장협회 울산광역시회(정봉주
충북 영동군은 관광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국악의 흥과 멋을 접할 수 있도록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영동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에서 상설공연을 연다. 오는 9일 공연에서는 소금·가야금 중주, 관현악, OST 메들리, 국악가요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 16일과 23일, 30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전통 공연과 렉쳐 콘서트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국악의 깊이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국악 연주, 판소리, 창작곡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지는 토요상설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좋
경기아트센터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3시 항일무장투쟁 춤극 ‘세 영웅’을 소극장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독립운동가 최재형, 홍범도, 안중근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고려인으로 구성된 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아리랑무용단이 출연한다.‘세 영웅’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세 인물의 삶을 무용극 형식으로 풀어낸 공연이다. 무용과 연극, 영상을 융복합하는 형식으로 구성돼 민족 혼과 독립투쟁 가치를 중심으로 생생한 역사 체험과 감동을 전달한다.최재형고려인민족학교 아리랑무용단은 1995년 10월 고려인문화센터에서
울산 울주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반구대암각화를 알리기 위한 예술인들의 노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울산시 제3호 민간정원인 울주군 온양읍 소재 ‘발리동천’에는 가로 12m, 세로 6m에 달하는 거대한 반구대암각화가 펼쳐져 있다. 벽면을 가득 채운 이 작품은 선사인들이 남긴 반구대암각화에서 받은 예술적 충격과 감동을 이채국 조각가가 자신의 감각으로 다시 구현한 결과물이다. 이 조각가는 이 작품에 대해 “실제 반구대암각화는 음각이고 6x3m 규모지만, 더 크고 더 도드라진 양각으로 해석
충북 충주시 평생학습관은 30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들을 위한 특별한 영화관람 문화체험을 진행했다.이번 영화관람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면서 뜻깊게 보내기 위한 문화 체험활동의 일환으로, 충주늘푸른학교 재학생 90여명이 함께 했다.참여자는 모든 세대가 관람하기 좋은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함께 시청하며 웃음과 감동을 전달받았다.충주문화학교 재학생 20여명 또한 지난 25일 시립도서관에서 영화관람을 하며 뜻깊은 문화 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한편 충주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수요일 ‘그 시절 추억의 영화’라는
하동군립예술단이 군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하동군립예술단 군민응원프로젝트’, ‘별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음악회는 김혜원 총괄운영자를 비롯해 예술단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문화 봉사 프로젝트로, 단원들은 지역사회에 재능을 환원한다는 사명감으로 연주에 임하고 있다.그 첫 번째 순서로, 예술단은 지난 24일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군민들에게 공연을 선보였다.특히, 관객들의 연령과 취향에 맞춰 대중음악 등을 위주로 연주하여 군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김혜원 총괄운영자는 “하동군립예술단이
칼리오페합창단은 오는 8월 2일 오후 7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칼리오페합창단은 이날 ‘Summer Cantabile’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연주회 1부 ‘별의 속삭임’에서는 ‘별’, ‘나 하나 꽃피어’, ‘꽃 피는 날’ 등 자연과 생명을 주제로 한 서정적인 합창곡들로 무대를 연다.이어지는 2부 ‘라틴의 열정’에서는 라틴 퍼커션과 리듬이 강조된 ‘Ritmo’, ‘베사메 무쵸’ 등을 통해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안군 삼향읍 새마을부녀회는 18일, 관내 6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향농협, 삼향읍 번영회의 후원으로 음식을 준비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40개소에 삼계탕과 과일, 떡 등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그 외에 119안전센터, 경찰 지구대 등에도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실천의 감동을 나눴다.권숙희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보탬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로인천을 찾는다.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로, 단순한 투어의 일환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구와 박근형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신구와 박근형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처럼 섬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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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만 수십 명" 한우·대게로 유혹,모텔비·통닭값 챙긴 역대급 '먹튀 사기꾼’..."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냐" 숨 막히는 추격전,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신종 공구 커뮤니티 먹튀 사기꾼과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닌'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지만, 경찰 체포 2시간 만에 사기꾼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경악한다.11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회원 수 약 700명의 온라인 공구 커뮤니티에서 일어난 '신종 먹튀 사기꾼'에 대해 본격적인 추적에 나선다. 지난 주 의뢰인은 "한우 선물세트 2kg을 6만 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입금했다가 사기를 당했다"라며 '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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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 20일 정식 개관… 충북 최초 돌비 특별관
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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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진흥원 ‘충남쏭 공모전’ 개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충청남도의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창작 음악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충남쏭 공모전’을 8월 13일부터 9월 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음악으로 기억하는 충남’을 주제로, 충남의 장소·인물·사건·풍경·감정 등 지역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창작곡을 모집한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연령이나 거주 지역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공모전은 예선과 결선의 2단계로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7팀은 결선 무대에 진출하며, 결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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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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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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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전이던가. 매년 대학을 일렬로 줄 세워 발표하는 를 비판하는 기사를 쓰고, 뒤이어 가요 프로그램 순위제를 비판하는 기사를 썼다. 탈북민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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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숲 생태계 보전으로 생물다양성 유지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섬 숲의 생태계 보전이 필수적이라며 생물 다양성 유지를 위한 섬 숲 생태계 보전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에 따르면, 섬 숲은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서 생물다양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전국 2800여 개 무인도 중 약 90%가 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이 있는 무인도의 생물다양성은 숲이 없는 섬보다 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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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문의용소방대, 화재취약가구 주택 안전점검 추진
서귀포소방서 중문의용소방대는 16일 지역 내 홀로사는 노인 가정 등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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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싶다면 '바닷가'에서 살아라…연구
바닷가에 살면 수명이 길어질까?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이 미국 전역 6만6263개 지역을 분석한 결과, 해안가 거주자는 내륙보다 평균 수명이 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15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은 물가 생활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바다와 인접한 지역이 내륙보다 장수 효과가 더 크다고 전했다.연구진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데이터를 활용해 평균 수명과 지리적 요인을 비교했다. 그 결과, 해안가 주민은 평균 79세 이상 살지만, 내륙 호수·강 인근 도시 거주자는 78세에 사망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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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거리 집착, 과연 필요할까? 데이터가 말하는 현실
미국 전기차 운전자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주행거리는 평균 40.9마일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가 보도했다.전기차 분석업체 리커런트가 5만대 이상의 차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EPA 인증 주행거리 350마일 이상의 전기차조차 평균 12%만 최대 주행거리를 활용하고 있었다. 전기차 운전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짧은 주행거리로도 충분히 일상적인 운행이 가능하다는 얘기다.보고서는 전기차 주행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과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