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29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내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제주도와 행정시,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 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최근 2년간 안전점검 실적이 없는 어선 26척이 대상이다.낚시어선의 안전설비, 어선관리, 출입항 신고, 선원관리 등 4개 분야로 나눠, 구명조끼 적정 비치 여부, 통신기기의 작동상태, 어선 정기검사 수검 여부, 선원들의 전문교육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정재철 제주도 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