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도산면 서부리 예끼마을 일원에서 ‘예끼아트페어’를 연다. 올해 주제는 ‘일로평안’으로, 예갤러리와 근민당갤러리를 비롯해 선성현문화단지 전체가 전시와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아트페어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현대미술 작가 30명이 참여해 회화와 공예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특히 선성현문화단지 동헌에서는 권기수, 백지혜, 김신혜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며, 권지현·백지혜·심정은 작가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아문 2층에는 권기수
KT&G 상상마당은 ‘제17회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6일간 개최한다.KT&G는 홍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단편영화제를 열고 본선에 오른 작품들을 상영한다고 3일 밝혔다.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07년 시작돼 국내 단편영화를 발굴하고 신진 영화인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85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칸 영화제 초청작 ‘잠’을 연출한 유재선 감독 등 여러 영화인을 배출했다.올해는 649편이 접수돼 93대1 경쟁률을 기록했고 본선에는 35편이 선정됐다. 상상마당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품 제공 이벤트도 함께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제주여민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제주여성영화제가 9월 24일 롯데시네마 제주연동에서 개막해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올해 제주여성영화제는 '우리는 다른 길을 딛고, 올라'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여성영화를 통해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제주도내 여성 창작자를 발굴·지원하며, 제주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이번 영화제에서는 13개국 39편의 작품이 총 26회차 상영되며, 21편 작품 관계자들이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 집담회, 스페셜 토크, 관객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12일 본청 1층 현관 및 광주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현관에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은 지난 7월 광주지역 학생과 교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숏폼 5개 작품, 웹툰 5개 작품 등 10개 작품이 최종 입상했다.웹툰 부분 금상은 목련초등학교 김수영 교사의 ‘테토녀와 에겐남’이 차지했다. 김 교사는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테토녀와 에겐남’을 주제로 ‘성별에 따른 성격 구분’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담아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는 TV조선 새 주말미니시리즈 ‘컨피던스맨KR’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남기훈 감독과 박민영 박희순 주종혁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자리에서 박민영은 “흥행이라는 건 저도 알 수 없고 누구도 알 수 없는 거라고 생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이 작품이 한국에서 아마존 프라임 오리지널 첫 작품인데 ‘그래서 이건 놓칠 수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또 배우로서 살아 있고 생동감 있고 톡톡 튀고 또 몸도 많이 쓸 수 있는 역
제20회 제주영화제가 지난달 24일 개막한 가운데 제주 전역에서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1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내외 12개국 31편의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과 만나고 있으며, 오는 21일까지 롯데시네마 서귀포, 우도, 추자도 등에서 상영이 계속된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제주영화제는 ㈔제주영화제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민간행사사업보조를 통해 영화제 운영비의 50%를 지원한다.개막식에는 약 200여 명의 영화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했다. 배우 명로진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단편영화 ‘유월드관광’ 상영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제10회 전국청도관광사진공모전 시상식”이 8월 29일 14:00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청도의 특색 있는 자연과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어 널리 홍보하고, 사진예술 발전과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올해 공모전에는 5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94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일반사진 부문 금상 1점·은상 2점·동상 3점·가작 4점·입선 30점과 스마트폰 부문 금상 1점·은상 1점·동상 3점
경북도 무형유산 김시인 자수장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공개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수장이 직접 전통 자수 기법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이 약주머니 만들기와 사주보 수놓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다양한 자수 작품이 전시돼 전통 공예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멋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김시인 자수장은 어머니인 류현희 여사로부터 1963년부터 전통자수를 사사받기 시작해 60여년 자수 외길 인생을 걸어왔다. 2006년에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1985년부터 사단법인 예명
경주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전통에 충실하면서 여백의 미를 정교하게 표현한 이재락 작가의 ‘정주방청은’ 작품이 대상 도지사상에 선정됐다. 경주시가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등재를 기념해 마련한 ‘제12회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에서 해서 부문의 이재락 작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 ‘정주방청은’은 고법에 충실하면서도 창의성과 여백의 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전은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양동마을 국제서예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KBS포항방송국, TBC대구방송국, 포항MBC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국내외에서 총
제주특별자치도는 제15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대학·일반부 '자연의 숨결, 복원된 생태, 한라생태숲'과, 중·고등부 '문화와 자연이 숨쉬는 곳, 제주'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제주 생태체험공간 한라생태숲 로고·공간·시설물 디자인 △서귀포공립미술관 로고 디자인 부문에서 진행됐다. 전국 24개 중고등학교와 45개 대학이 참여해 총 25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제주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점,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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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향한 우리 모두의 동행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안전은 늘 보이지 않는 든든한 버팀목과 같다. 급변하는 기후와 사회 환경 속 다양한 요인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이 늘 존재하는 가운데, 흔들릴 수 있는 삶의 기반을 지탱해주는 힘이 바로 안전이다.나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하는 작은 관심과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정과 직장, 학교 등 생활 전반에서 안전을 습관화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큰 사고를 예방하는 커다란 힘이 된다. 이러한 실천이 계속 이어질 때‘안전동행’의 가치는 현실이 되고,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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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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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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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용인시
◇5급 승진 ▲시민소통관 최두삼 ▲복지정책과 이윤영 ▲일자리정책과 한병성 ▲도시정책과 함인숙 ▲농업정책과 정태준 ▲위생과 조정희 ▲정보통신과 김상기 ▲농업기술센터 이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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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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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지표, 닷컴버블·코로나19 때보다 높아…美 증시 과열 경고
최근 미국 증시 과열 가능성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워런 버핏이 시장 평가의 지표로 자주 언급해온 '버핏 지표'가 218%를 기록하며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28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미국의 전체 상장 기업 시가총액을 해당 국가의 국내총생산로 나눈 값으로, 주식 시장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이 지표는 과거 닷컴버블과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190%대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번 수치는 시장이 전례 없는 과열 상태에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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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햇, '당신의 미래를 더 반짝이게' 캠페인 공개
에너지 투자 플랫폼 모햇이 브랜드 모델 지진희와 함께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총 2편의 영상 광고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모두의 햇살, 모햇'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모든 사람이 태양광 투자를 통해 반짝이는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비전을 담았다.새롭게 공개된 광고는 모햇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일반인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낸다.'당신에게 한 줄기 햇살을' 편에서는 은퇴 후 여유롭게 세계를 여행하는 박지광 씨 부부가 등장한다. '가보고 싶던 나라로 뜨고, 살아보고 싶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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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한 주 만에 17억달러 빠졌다…기관 투자 '흔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에서 17억달러가 빠져나가며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이탈이 본격화되고 있다. 2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9억300만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하며 한 달간 이어진 자금 유입 흐름이 급반전됐다. 이러한 자금 유출은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달간의 자금 유입에 종지부를 찍었으며, 이로써 다수의 기관 투자자들은 방어적 입장을 취하게 됐다.이더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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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펑 자오 지지에도…아스터, 24시간 만에 10% '급락'
아스터가 9월 초 론칭한 이후 강한 초기 반응을 얻었지만, 최근 24시간 동안 10%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낸스 공동창업자 창펑 자오의 지지를 받는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ASTER 토큰은 최근 1.87달러까지 떨어지며 최고점 대비 20% 하락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아스터 플랫폼의 성능에 의문을 제기하며 매도세에 나서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자 마이크 에스는 엑스에서 "아스터 보유량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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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모토투자조합, 디지피 CB 인수
신재생에너지 발전 기업 디지피가 나카모토투자조합과 전환사채 매매계약을 체결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이달 18일 디지피의 CB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해당 CB는 디지피의 주식 231만8392주로 전환이 가능하며 이는 디지피의 지분율 8.15%에 해당한다. 나카모토투자조합의 특별관계자로는 조합원 김병진과 퍼플렉시티가 포함됐다. 이번 매매계약에 대해 나카모토투자조합은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언급했다.디지피는 2024년 연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