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 서귀포 크루즈 페스타’를 8월부터 11월까지 주요 크루즈 입항일에 맞춰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이번 페스타는 ▲K-pop 커버곡 중심의 노래 및 댄스 공연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해녀공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한류 포토존 및 전통공예 체험 콘텐츠 등으로 구성되어 크루즈 관광객은 물론 도민과 내국인 관광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로 운영된다.승객 정원 5,000명이 넘는 ▲스펙트럼 오브 더 시즈 ▲MSC 벨리시마 ▲아도라 매직시티 등 대형
서귀포문인협회 산하 서귀포문학상 심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서귀포 시내 모 식당에서 제39호 서귀포문학지에 게재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윤봉택 시인의 시 ‘노박덩굴의 연’을 올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심사위원장 한천민 동화작가·시인, 송인영 시조시인, 강영란 시인, 이봉길 소설가, 강정만 수필가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토론을 거쳐 윤 시인의 작품을 만장일치로 뽑았다.수상작 ‘노박덩굴의 연’은 현대 사회의 삭막함 속에서 노박덩굴이라는 소재로 인간 내면의 교감과 관계, 기억, 시간의 결을 섬세하게 표현한 점이
서귀포시 표선면은 오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표선해수욕장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해로 30회를 맞이한 '표선해변 하얀모래 축제'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여름 대표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감성 가득한 다양한 공연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개막식은 2일 오후 7시, 표선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허찬미, 양하늘, 전동현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공연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 외에도 다양한 지역 예
서귀포시는 올해 4억2100만원을 투입해 국유림 124.1㏊을 대상으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서귀포시는 이 사업을 통해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생태계가 조성된 숲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숲가꾸기 사업은 ‘제8차기 국유림경영계획’에 따라 주로 삼나무를 대상으로 양질의 목재 생산을 위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작업 등이 이뤄진다. 나무가 과밀하게 자라는것을 방지하며 경관 개선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호근동 ‘서귀포 치유의숲’과 표선면 가시
제주의 한 해수욕장에서 멸종위기종인 붉은바다거북이 구조됐다.2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3시 20분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 등껍질이 다친 거북이 한 마리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해경은 약 20kg의 붉은바다거북을 발견해, 거북이를 해안가로 이동시켰다.거북이는 등갑에 지름 21cm의 골절 상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거북이를 해양동물 전문구조 치료기관인 아쿠아플라넷에 인계했다.이 거북이는 기력이 없고 상처가 심해 치료와 보호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서귀포해경 관계자는 “멸종위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빈 점포가 적잖이 눈에 띈다. 서귀포의 원도심이라 할 수 있는 명동로, 이중섭거리가 침체를 겪고 있다. 한때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거리였지만, 지금은 빈 점포와 줄어드는 발길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근 매일올레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손님 발길이 뜸해지면 인근 상권도 활력을 잃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일자리 부족이 가속화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거주민의 생활 편의성 하락과 주거지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의 인프라가 붕괴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 이에 서귀포시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빈 점포가 적잖이 눈에 띈다. 서귀포의 원도심이라 할 수 있는 명동로, 이중섭거리가 침체를 겪고 있다. 한때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 거리였지만, 지금은 빈 점포와 줄어드는 발길에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평일에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인근 매일올레시장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손님 발길이 뜸해지면 인근 상권도 활력을 잃어, 지역 상인들의 매출 감소와 일자리 부족이 가속화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거주민의 생활 편의성 하락과 주거지 가치 하락으로 이어져, 지역사회 전반의 인프라가 붕괴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이에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는 김정여사 기부 예우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공연 시리즈’ 네 번째 공연, 제주어 연극‘벤인태전’을 오는 8월 2일 오후 5시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극단 오름이 선보이는 작품으로, 조선 후기 서귀진을 배경으로 신분제의 경계가 허물어지던 시대에 군졸 변인태가 기지와 해학을 통해 사또, 조방장, 양반 등 권위적 인물들을 풍자하는 제주어 연극이다.‘벤인태전’은 제주 지역의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제주의 언어와 문화, 역
서귀포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이 고품질 농산물과 소비자 신뢰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매출 34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평년 동기 27억 원 대비 26% 증가한 수치로, 2021년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신뢰받는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품목별 매출 현황을 보면 △감귤류 26억 원 △농산물 5억 원 △수·축산물 1억 원 △가공·체험상품은 2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감귤류는 레드향, 한라봉 등 만감류 22억 원, 온주밀감 4억 원
서귀포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말까지 60회에 걸쳐 이중섭로 일대에서 ‘2025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원도심, 예술로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 행사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이중섭로에 있는 삼일아트리움 서쪽 도로변에서 펼쳐진다.특히 오는 27일 진행되는 오프닝에는 어쿠스틱 듀오 ‘브로스틱’과 청소년 뮤지컬 동아리 ‘곱을락’을 비롯한 지역 예술인들이 나서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서귀포시는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을 위해 이중섭로 주변에 경관조형물 설치, 보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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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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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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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인플루엔자 능동대응 '건강·생산성 모두 지킨다'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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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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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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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멋 핫플레이스 ... 추억 담고 체험 즐겨볼까
강경 젓갈·상월 고구마축제 ‘찰떡궁합’ 대표축제 성장다문화 가정·외국인 근로자 참여 전통음식 소개 눈길내년 10월 23일부터 4일간 ‘어우렁더우렁’ 주제 개최가을이 깊어갈 무렵 논산에는 짭조름한 젓갈 향과 달콤한 고구마 향으로 물든다. 충남 논산시 강경 젓갈 시장에선 항아리 가득 담긴 젓갈의 깊은 맛이 손님들을 유혹하고, 상월면 들녘에선 갓 캐낸 고구마가 불 위에서 달콤한 향을 퍼뜨린다.오랜 세월 시민과 함께해온 두 특산물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지역의 삶과 추억이 담긴 논산의 자랑이었다. 매년 가을 열리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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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의원, 춘천호수국가정원·GTX-B 연장 등 핵심공약 국정과제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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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강원도 국정과제로 교통망 구축, 미래먹거리 조성 등 핵심 사업들이 대거 반영됐다고 밝혔다.특히. 허 의원은 국정과제를 만든 국정기회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활동하며 강원 발전 전략 수립 전 과정에 참여해 지역 현안을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재명 정부의 강원도 국정과제는 7대 공약 15대 과제로 구성됐다. 춘천 지역 국정과제로는 허영의원의 대표 공약이자 시민 숙원사업인 춘천호수국가정원 조성이 15대 추진과제에 포함됐다.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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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살려야 지역 산다"…김정태 전주상의회장, 국회 찾아 전북 경제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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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상공회의소가 전북 경제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김정태 회장과 안춘엽 부회장은 지난 12일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박희승·이성윤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들은 규제와 입법 움직임이 지역 경제와 기업 생존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호소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김정태 회장은 법제사법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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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역사 품은 비경·땀 맺힌 명품 농작물의 유혹
고려 초기 축조 유형문화재 ‘농다리’ 관광지 부상유서깊은 지역유산 행사 연계 연간 170만명 방문국내 최장 미르 309 출렁다리 볼거리 더해 인기 천년 진천 농다리가 미르 309 출렁다리를 등에 업고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충북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에 위치한 농다리는 최근 방문객 수가 급증하면서 진천군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부상하고 있다.굴티마을 앞 세금천 위에 놓인 이 다리는 고려 초기에 임장군이 붉은 사력암을 사용해 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상산지’와 ‘조선환여승람’ 등의 문헌에도 기록돼 있으며,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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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의원, 경북 북부권 특교세 50억 확보…재난 예방·생활 인프라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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