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서울 금천 등 수도권 일대에서 발생한 KT 이용자 대상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유력 용의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두 사람은 모두 중국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이 가운데 한 명은 범행 직후 출국했다가 한국으로 재입국하는 과정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7일 정보통신망법 위반과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하고,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의 혐의로 B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승합차에 싣고 다니
인천시의회가 올해 말부터 시행할 주차장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의무화 법률에 맞춰 조례 정비에 나섰다.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30일 세미나실에서 ‘인천의 태양광 발전 확대 방안, 주차장 태양광 설치 의무화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에 따른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했다.이 법안에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설치·운영할 경우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조항이 담겼다.토론자들은 지역 환경에 맞는 조례 제정,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협력
세계적인 평화예술가 한한국 작가가 오는 10월 말부터 11월 초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25 APEC, 평화의 약속” 기념작품을 15일 김포 한국갤러리에서 발표해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작품은 APEC 21개 회원국 국기를 원형으로 배열해 국제 협력과 평화, 평등의 가치를 담았으며, 바탕의 푸른색은 아시아·태평양의 광활한 바다와 하늘을 표현했으며, 인류의 희망과 공동 번영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중앙에는 한한국체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2025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으나, 8일 미 상원 예산안 표결도 부결됐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각 발의한 임시예산안을 상정해 했으나, 두 안건 모두 가결되지 못했다. 공화당 임시예산안은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부결됐다. 가결을 위해서는
남강과 진주성을 비롯한 진주의 가을밤이 화려한 불빛과 예술혼으로 물들면서 관람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긴긴 추석 연휴와 함께 시작된 진주의 10월 축제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말과 6~9일 추석연휴를 맞아 진주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10월 축제의 도시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긴 추석 연휴를 맞아 여행객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등 축제 기간 내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인해 관람객 유치에 큰 차질이 우려됐으나 행사장마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진주 1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Nintendo Switch 2, Nintendo Switch, Xbox Series X|S, Xbox One, PC 버전 ‘리틀 나이트메어 3’을 2025년 10월 10일 발매했다고 발표했다. 리틀 나이트메어 3 ‘Hold My Hand’ 론치 트레일러 ■ ‘리틀 나이트메어 Enhanced Edition’ 지금 바로 플레이 가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경북 온마을 열차 12호 청도군 ‘주렁주렁 문화마을’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총 3회의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경북문화재단·예술마을사람들이 주관하며, 청도군과 협력해 진행된다.공연은 오는 12일 청도박물관 잔디광장을 시작으로 19일 와인터널 야외공연장, 다음달 2일에는 바우 행복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해 국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가 문화복지 정책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14일까지 ‘2025 지리산둘레길 걷기 축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18일 ‘걷고 싶은 지리산, 살고 싶은 지리산’을 주제로 지리산둘레길 인근 주민과 숲길 탐방객들이 함께 어울려 지리산의 삶과 문화를 즐기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걷기 코스는 총 12km로 △최참판댁 → 입석마을 → 대축마을 → 문암송 → 미점마을 → 개치마을을 거쳐 동정호에 이르는 구간이다. 숲길을 걸으며 참가자들은 △빙고게임 △막걸리 시음 △소원지 쓰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도착지에
패스트파이브가 상반기 오피스 재계약률 94%를 기록했다.패스트파이브가 공개한 상반기 데이터에 따르면 94%의 높은 재계약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고객 기반과 장기적 신뢰를 입증했다. 입주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넘어 사무실 관리와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본업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중시하면서 재계약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신규 수요 또한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입주 문의 수는 약 1만 9천 건을 기록했다.9월 현재까지 패스트파이브 누적 이용 기업은 약
카페24는 웹예능 제작사 달라스튜디오와 체험형 리뷰 예능 '써보니 달라'를 공동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첫 회는 오는 22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에서 공개한다. 모든 회차에 유튜브 쇼핑 기능을 적용해 시청 중 바로 구매가 가능하다.'써보니 달라'는 출연자가 실제 현장에 투입돼 제품 성능을 직접 검증하는 신개념 리뷰 예능이다. 단순한 홍보가 아닌 '체험을 통한 진정성'을 강조해 브랜드는 신뢰를, 소비자는 객관적인 구매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카페24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달라스튜디오는 디즈니와 허스
신세계까사가 ‘청담 르엘’에 이어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등 송파구 소재 대단지 신규 입주 고객을 겨냥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12월과 내년 1월 입주를 각각 앞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와 ‘잠실 르엘’은 올해 마지막 서울 대규모 신규 입주 단지로, 잠실 르엘의 경우 분양가만 20억에 육박하는 등 프리미엄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두 단지가 11월 입주박람회를 준비 중인 가운데, 신세계까사는 약 1개월 앞서 까사미아 잠실점을 중심으로 박람회 사전 행사를 마련, 해당
김포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분양시장 최대어로 떠오르고 있다. 이곳에서는 명절 이후 연말까지 3,500가구가 대거 분양을 앞두고 있다.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의 주거 및 상업기능 강화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김포시 사우동 일원 약 87만㎡ 부지에 신흥 주거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5,700여 가구를 비롯해 총 6,500여 가구, 1만7,000여 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풍무역세권에서는 아파트 단지 5곳과 주상복합 1곳 등 총 6개 블록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제1기 KCA AI 국민참여단을 구성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AI 국민참여단은 KCA가 추진 중인 'AI 일상화 전략'의 일환으로 구성한 국민 소통 창구다. AI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지원 동기 등을 종합해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국민 23명을 공개 모집해 최종 선정했다. KCA는 국민참여단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 안건에 대한 설문·자유 제안 등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필요 시에는 비정기적 의견 수렴을 병행한다. 활동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