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산항 및 당산항포구가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4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6년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 결과 청산항·당산항포구 1개 권역이 최종 선정됐다며, 내년부터 4년간 국비 7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생활기반·안전 개선 사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은 국내 300개 어촌의 경제·교육·문화·의료·일자리 등 경제·생활 플랫폼과 안전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력 넘치는 어촌 및 살고 싶은 어촌을 구현하
삼척시는 어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어업인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2025년도 여성어업인 복지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오는 11월 14일까지 접수받는다.이번 사업은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에게 주요질환 예방 접종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주요질환 예방접종 지원사업’과 여성어업인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작업물품을 지원하는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대하여 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삼척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어업에 종사하는 여성어업인으로, 수산업 경영체 등록 또는 어업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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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지난 달 31일 2025년도 수산물 가공업 분야에 투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세버스를 지원했다. 올해 포항시 가공업 분야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434명으로, 국적별로는 베트남 399명, 필리핀 22명, 캄보디아 7명, 중국 6명이다. 근로자들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국해 비자 체류기간에 따라 90일에서 5개월 동안 86개 과메기·오징어 건조업체에서 일손을 보탠다. 시는 입국 근로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 중 혼란이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입국 인원을 파악하고, 45인승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13일 “수산업의 미래에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했다.노동진 회장은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여성 어업인의 역할을 역설하며 이같이 밝혔다.노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도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라고 피력했다.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잡는 전통 방식에서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더하는
충남도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공모에서 보령과 홍성, 태안 등 3개 시군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어촌신활력증진 공모는 어촌 지역 경제·사회적 활력 회복과 거주 환경 개선, 신규 인구 유입 유도 등을 위해 매년 실시 중인 사업이다.내년 사업 대상은 전국 30곳으로, 2029년까지 4년 동안 국비 2100억 원을 포함, 총 3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충남의 어항 세력은 전국의 4.7%에 불과하나, 이번 선정 지역 및 국비 확보액은 전국의 10%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공모 통과 3개 어촌은 △보령
완도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 신활력 증진 공모 사업'에 '금일 관문 권역'이 선정돼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은 '어촌 경제 도약형·어촌 회복형' 등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정주 여건 개선과 안전 기반 시설을 강화하고 어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년간 총 200개의
전남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 어촌 회복형' 공모사업에 영남면 남열항 지구가 최종 선정돼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어촌 회복형'사업은 기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개편해 새롭게 신설된 유형으로, 기존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생활·안전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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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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