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농구 코트 위 신인들의 활약이 예사롭지 않다.팀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데뷔한 루키들은 패기 넘치는 플레이와 탄탄한 실력으로 코트를 들썩이면서 리그의 핵심 자원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우선 수원 kt의 신인 가드 강성욱이 올해 신인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선수 시절 프로농구 최고의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날렸던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아들인 강성욱은 팀의 ‘간판’ 김선형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메우며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지난 19일 안양 정관장과의 2025-2026 LG전자 프로
구자열 前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원주시장 선거 출마를 정식 선언했다. 12월 11일, 오전 10시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前 강원도지사 비서실장이 원주시장 선거 출마를 정식 선언하며 "지난 4년의 가짜 시정을 끝내고 진짜 원주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구자열는 "삼성반도체 공장 유치, 10만 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화려한 공약이 모두 제로로 끝난 원강수 시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중부내륙 50만 중심도시 원주 건설과 생활비 걱정없는 도시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4년간 구도심 임대 현수막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안방에서도 ‘만리장성’을 무너뜨리며 12년 만에 중국과의 맞대결 2연승을 거뒀다.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 사령탑을 맡은 남자 농구 대표팀은 지난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대76으로 제압했다.지난달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을 80대76으로 물리친 한국은 2연승으로 1라운드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특히 한국은 2013년 5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전과 같은 해 8월 FIBA 아시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은 지난 28일, 본관 5102호에서 세명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지역학의 과제’를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MOU 이후 처음 열리는 공동 학술 행사로, 지역학 분야의 협력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포럼은 원주·제천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 회복을 주요 의제로 삼아, 지역학이 수행해야 할 학문적·사회적 역할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행사에는 상지대 인문사회연구원 및 세명대
원정에서 중국을 상대로 3년 만의 승리를 거둔 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이번엔 홈 코트에서 12년 만의 중국전 2연승에 도전한다.전희철 서울 SK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12월1일 오후 7시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중국을 상대로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을 치른다.한국은 지난 11월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차전에서 중국을 80대76로 물리쳤다.2022년 7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치른 2022 FIBA 아시아컵 예선 1차전 이후 3년 4개월에 중국의 ‘만리장성’을
우수한 공간 활용성·개방감에 수요 두터운데, 공급은 크게 줄며 매매가 ‘상승세’‘원주 롯데캐슬 시그니처’ 중대형 평형 지역 최고 수준 시세 이어가며 ‘인기’ 중대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부각되며 부동산 시장에서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넓은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갖춘 중대형 평형에 대한 수요는 꾸준한 반면, 공급은 크게 줄어들며 가격 상승 압력이 높아진 모습이다.최근 수년간 가구 구성원 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중소형 위주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는 수요 대비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는 분석
원주시는 11일 오전 9시,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강수 시장의 주재로 ‘2025년 민생경제 활성화 추진성과 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한 민생경제 시책의 전반적인 성과를 점검했다.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개최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보고회 이후 추진해 온 사업을 분야별로 검토하고, 내년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역 소비 회복을 위한 체감형 시책 추진시는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소비 촉진 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특히 직원 참여형 시책인 ‘원주 맛 탐험 7 이벤트’는 숨은 맛집을 알리고 지역 영세식당
원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2월 9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2025년 지역중심 디지털 교육혁신 1교 1선도교사 연수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초·중·고 1교 1선도교사 82명을 비롯하여 2025 원주 에듀테크 지원단 28명, 희망하는 교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성과나눔회에서는 1년 동안 다양한 연수를 운영하고, 단위학교 중심으로 모든 교원의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들을 함께 공유하는 장이 되었다.특히, 원주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디지털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중국을 상대로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월드컵 예선 초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에서 80-76으로 먼저 승리한 데 이어 연속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권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로
원주시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원주 세대별 특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원주에서 태어나고 자라 일하고,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며 노후를 보내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시민의 전 생애 주기 관점에서 세대별 정책 수요를 분석하고, 특화 정책 개발·연구 진행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구에서는 2040·4050·6070 세대 구분과 신도시권·구도심·농촌 지역권을 고려한 심층 면담을 진행했다. 또한 원주시 기본 정책 환경을 분석하고, 타 지자체의 정책개발 성공·우수사례를 조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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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제주보안관시스템 통해 올해 226건 맞춤형 지원
제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제주보안관시스템’을 통해 올해들어 11월까지 226건에 대한 맞춤형 보호 및 지원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분야별 지원 건수는 경제·주거 54건, 의료 25건, 안전장치 9건, 상담 65건, 정신건강·중독관리 18건, 자활 4건, 가해자 교정 13건, 기타 38건 등이다.JSS는 제주경찰청이 유관기관과 함께 운영하는 제주지역 치안 보호 및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동관리시스템으로 2023년 출범했다.올해 발생한 피해 사례를 보면 가정폭력 23건, 아동학대 29건, 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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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2025년 활동 평가대회 개최
구미시는 지난 18일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활동 평가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협의회 소속 회원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평가대회는 소속 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 실적과 특수사업 추진 성과, 활동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개 단체, 우수 2개 단체, 장려 5개 단체 등 총 8개 단체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지역사회와 일상에 밀착한 생활 실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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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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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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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손을 맞잡았다.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기관사과가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실무 중심 철도교육 강화에 나섰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6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종합관리동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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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통일교 특검법 수사 대상과 특검 추천권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수사 대상에 신천지를 포함하자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이를 ‘물타기’로 규정햇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논평에서 민주당이 전날 발의한 통일교 특검법안과 관련 “자신들의 통일교 게이트를 덮기 위해 아무 관련도 없는 신천지 의혹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 정작 통일교 측에서 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로비 의혹 관련 진술을 듣고도 의도적으로 뭉갠 민중기 특검의 수사 은폐 의혹은 수사 대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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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고속화 효과…경북 북부~부산 철길 빨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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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루의 시작이었던 너를, 오늘은 하늘로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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