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보건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겨울철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장관감염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오염된 물과 채소, 과일, 해산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직접·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감염 후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집단감염의 위험성이 크다.특히 설 명절에는 장시간 이동과 대규모 가족 모임으로 인해 음식물 보관이 어려워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