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은 지금 K-팝, K-드라마, Kㅡ푸드 그리고 K-원전까지 K-브랜드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K-에너지라는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구축하며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립을 선도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있다. 바로 울진군이다. 울진군은 원자력과 수소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K-에너지의 미래를 이끌고 있다. ■ 원자력을 통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의 중추적 역할 울진군은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총 10기의 원전을 보유하게 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 발전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대
울진군은 지난 23일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환동해산업연구원장과 경북도, 울진군 관계 공무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와 전문가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울진군은 세계 최대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 등과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
체코 신규 원전 수주를 계기로 국내 원자력 산업계가 향후 과제를 집중 조명했다.전문가들은 수주의 성과를 넘어 장기적인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선 전문 인력의 체계적 양성과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화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19일 국회에서 개최된 ‘체코 원전수주의 의미와 우리 원전 산업계의 나아갈 방향’ 토론회에는 정용훈 카이스트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대건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협력과 팀장, 노백식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 노동석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연구위원, 박윤원 비즈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경북도는 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SMR 국가산단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SMR 앵커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국내 8개 SMR 앵커기업을 비롯해 한수원, 한전KPS, 원자력연구원, 재료연구원 등 원자력 공기관도 참석했다. 이는 경주 SMR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원전기업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되었으며 경북도가 추진 중인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등 SMR 산업육성 정책에 대한 발표도 진행했다. 경북도는 오늘 SMR 앵커기업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용융염원자로 기술개발사업, 혁신형
메타가 미국 일리노이주 클린턴 원자력 발전소 운영을 지원하며, 노후 원전이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IT매체 더 버지는 메타가 컨스텔레이션과 20년 계약을 체결하고,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공급을 위해 발전소 운영을 지원한다고 전했다.클린턴 발전소는 2017년 폐쇄 위기에 몰렸으나, 메타의 지원으로 2027년 이후까지 운영이 연장된다. 메타는 투자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이번 협약으로 발전소는 30메가와트 출력을 추가
대한전기협회 장학회가 전기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을 쏟고 있다.대한전기협회는 28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202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전국 전기 및 원자력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16명에게 총 약 5,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대한전기협회 장학회는 지난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50년 넘게 국내 전기공학 분야의 인재를 발굴·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895명의 장학생에게 약 24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 우리나라 전
울진군은 지난 23일 지속 가능한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울진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환동해산업연구원장과 경북도,울진군 관계 공무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 보고와 전문가 자문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은 세계 최대 원전 보유 지역으로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사업 등과 함께 원자력 청정수소를 활용한 수소도시 조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바탕으로 2024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수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이란의 원자력 발전소를 타격했고 이란은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되는 집속탄을 사용해 대응했다. 여기에 미국의 군사 개입 가능성과 레바논 헤즈볼라의 참전 시사까지 더해지면서 중동 지역 전체가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빨려들어가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19일 이란의 아라크 중수로 핵시설과 나탄즈 핵시설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발표 초기에는 부셰르 원전도 공격 대상에 포함됐다고 전했으나, 이후 부셰르 원전은 언급 실수였다며 정정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9일 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을 위한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울산시의회 원전특별위원회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도가 증대됨에 따라 원전 안전 및 원전 산업 육성 방안을 추가로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애초 2025년 7월12일까지였던 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을 2026년 6월30일까지 연장하기로 협의하고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 밝혔다.공진혁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 연장을 통해 원전 안전 확보와 원전 산업 육성
울진군이 ‘K-U시티 프로젝트 울진컨소시엄’ 발대식을 열고, 원자력수소 산업 연계 지역 인재양성과 정주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군은 지난 5일 경일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K-U시티 프로젝트 울진컨소시엄’발대식을 개최하고, 인재양성 및 지역 정주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이번 발대식에는 경북도, 울진군, 경일대, 영남대, 경북대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인재양성 전략과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의지를 다졌다.K-U시티 프로젝트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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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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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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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 장예찬도 '포기'?…"尹, 출석해서 조사에 협조해야…갈등 더 키우지 않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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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닮은 점이 많은 ‘재즈와 커피’
커피는 입으로 마시지만, 마음으로 느끼는 음료다. 향기로 다가오고, 온기로 위로하며, 때론 음악처럼 우리의 감정을 건드린다. 일본의 ‘재즈킷사’는 그 커피의 본질을 가장 섬세하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재즈+카페를 합친 단어로, 재즈가 흘러나오는 카페를 뜻한다. 킷사는 일본어로 찻집을 뜻한다. 재즈 킷사의 유래를 살펴보면, 1950~1960년대의 일본에서 구하기 힘든 재즈 LP판, 재즈 노래들을 조금 더 가볍게 듣기 위해 카페에서 재즈 노래를 틀어 놓은 것이 원조라는데, 이 유행이 널리 퍼져 80년대에는 하나의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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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단열, 보일러 교체부터 방범시설까지 지원하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은 줄이고 생활 안전성은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은 올해 총 1억 3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 사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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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칼 빼든 '신천지'…대학가는 이미 잠식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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