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서구노인복지관이 서구 지역 3개 에너지기업과 함께 제철 김치를 담가 이웃과 나누는 ‘사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포스코인터내셔녈이 마련한 지정기탁 후원금 900만원으로 마련됐다.각 사 임직원봉사단 30여 명은 직접 김치를 담그고 포장까지 마쳤으며, 김치는 관내 저소득 노인 300세대에게 전달됐다.한편 ‘사이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17년에 에너지기업 3사 참여로 시작됐으며, 이들은 서구 지역 내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가 롯데카드와 제휴를 맺고 PLCC 카드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아파트아이 X 디지로카’는 매달 관리비 10%, 이동통신 3사, 배달앱, 대중교통, 쿠팡 ∙ 마켓컬리 ∙ SSG.COM 등 이용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관리비 자동납부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전월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기본 혜택으로 6000원, 프로모션 혜택으로 4000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호주를 방문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력 75%를 신재생에너지로 생산 중인 남호주와 탄소중립 협력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29일 남호주의회 청사에서 문성제 선문대 총장, 중부·서부·동서 등 도내 발전 3사 관계자 등과 함께 피터 말리나우스카스 주총리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호주인의 정신적 가치 중 하나가 ‘메이트십’이라고 들었는데, 한국인들도 ‘의리’를 인간 관계의 중요한 덕목으로 여긴다”며 “26년 동안 지속된 충남과 남호주의 관계를 앞으로도 의리와 메이트십
영덕군 소재 폐기물 처리업체 3곳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광명환경, 예원환경, 태안환경 등 3개 업체는 지난 23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발생한 영덕지역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세 업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하게 여겨온 기업으로, 이번 기부 역시 ESG 경영의
영덕군 관내 폐기물 처리업체인 ㈜광명환경, ㈜예원환경, ㈜태안환경 세 업체가 뜻을 모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 원을 지난 23일 영덕군에 기탁했다.해당 업체들은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의기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김광열 영덕군수는 “이웃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선도적인 모범을 보이시는 세 업체 대표님의 응원과 나눔이 산불 피해 복구를 극복하고 완전한 재건을 앞당기는
한화 방산 3사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국방대학교 외국군 장교 등 410여 명을 초청해 뜻깊은 행사를 열었다.한화는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이들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25전쟁 75주년을 기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을 기억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이날 현장에서는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의 상징인 태극기 배지 2만여 개가 배포됐다.
전기차 캐즘 속에서 한국 배터리 업계가 점유율 하락 위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충전 생태계는 오히려 급성장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배터리에서 충전까지 전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플랫폼으로 전환이 주목받고 있다.전기차 시장 캐즘이 길어지면서 한국 배터리 업계가 위기에 직면했다. 국내 전기차 판매는 2022년 15.8만대에서 지난해 14만대로 감소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의 매출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로 2024년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K-배터리 3사
여수해양경찰서는 10일, 관내 대형 원유 취급 해양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여수지사를 방문해 대형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한 방제 대응 태세와 예방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이날 김기용 서장은 저장시설 및 이송설비의 관리 상태, 화물 하역 안전관리 실태, 해양오염 방제 대응 시스템 등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해양경찰서와 인근 원유 취급사 간의 긴밀한 협력 대응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여수해양경찰서는 원유 취급 3사
올해 1~4월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점유율이 일제히 감소했다. 전기차 캐즘에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K-배터리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5%p 넘게 줄었다. 9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 시장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132.6GWh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성장했다. 이 기간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
"두 번 탄핵당한 당이었지만, 상대가 이재명 후보라서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아쉽게 됐다."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인 홍준표 전 시장은 이날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후 이렇게 페이스북에 소감을 올렸다. 홍 전 시장은 "박근혜 탄핵 때 해체되도록 방치하고 새롭게 다시 판을 짜야 했는데, 기껏 살려놓으니 온갖 잡동사니들이 3년간 분탕칠만 치다가 또 다시 이 꼴이 됐다"고 탄식했다.그러면서 "병든 숲은 건강한 나무만 이식하고 불태워야 한다. 계속 방치하면 그 산 전체가 병든다"며 대대적 보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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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NH콕뱅크’ 2030 비전 선포
농협이 모바일 금융플랫폼 ‘NH콕뱅크’를 디지털 혁신의 전초기지로 삼고, 2030년까지 이용자 수 2000만명,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50조원 달성이라는 청사진을 내걸었다.농협 상호금융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NH콕뱅크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농축협을 대표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NH콕뱅크’는 인공지능, 데이터, 마케팅 기술을 융합해 고객과 농축협을 연결하는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농협은 이를 위해 ▲이용자 수 20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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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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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연준 긴축·중동 리스크에도 기업 수요 '굳건'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비트코인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나 20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RN 수석 애널리스트 발렌틴 푸르니에는 새로운 기업 매수세가 장기적으로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셈러 사이언티픽은 오는 2027년까지 자사 자산을 4449 BTC에서 10만500 BTC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셈러 사이언티픽은 전환사채와 시가총액 매각을 통해 현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푸르니에는 "시장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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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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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6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퇴직자를 대상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28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감사패는 ‘2025년~2027년 안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종합 계획’의 일환으로,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이날 수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참석해 아동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퇴직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행사에는 수상자 가족과 동료들도 함께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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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청주시지부는 지난 26일 시지부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관내 농축협 상임이사,전무,조공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농축협 경영자협의회를 개최했다./농협청주시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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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OHealth, 인터비즈 참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7월2일 부터 4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인터비즈바이오파트너링에 컨설팅 업체와 기술공급업체로 참여한다.인터비즈에서 KBIOHealth는 △규제과학지원단 및 이노랩스 소개 △KBIOHealth 서비스 소개 △쇼난 아이파크의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규제과학지원단은 전주기 의약품 개발 및 세계화를 돕기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 최적의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규제과학컨설팅을 진행한다. KBIOHealth 규제과학지원상담은 바이오의약품과 첨단바이오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