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의 총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 파업으로 한국철도공사와 서울지하철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시는 대체 교통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응할 방침이다.철도노조는 오는 12월 5일부터, 서울교통공사는 12월 6일부터 파업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와 달리 인천교통공사는 2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해 철도노조 파업 기간에도 인천지하철은 정상 운행된다. 인천 지역 내 출퇴근 혼잡은 비교적 적을 것으로 전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의 총파업에 대비해 5일부터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철도노조는 12월 5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비상수송대책본부와 연계하여 도민들의 장거리 이동을 위한 대체교통수단으로 시외버스 증회 준비 및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은 철도노조 파업 종료 시까지 운영되어 도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물류 수송을 지원할 예정이다.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도내 경춘선, 강릉선, 태백·영동선 구간의 열차 운행 횟수는 평시보다 약 30% 감소
학교 급식노동자들이 속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대구지부와 대구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대구 일부 학교에서 이틀째 급식 차질이 빚어졌다. 22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유치원 4곳, 초등학교 44곳, 중학교 21곳, 고등학교 11곳 등 모두 80개교에서 밥 대신 빵, 우유를 급식으로 제공했다. 급식노동자 등 대구지역 교육공무직 8229명 가운데 718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날에는 유치원 3곳과 초등학교 32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2곳 등 총 63개교에서 대체급식을 했다. 이틀째 진행된
울산지역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참여하면서 일부 급식에 차질을 빚었으나 큰 혼란은 피했다. 8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울산 학교 교육공무직 4584명 중 23%인 1054명이 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종별로는 조리사가 699명으로 가장 많다. 또 특수교육 실무사 104명, 유치원 방과 후 과정 전담사 67명, 돌봄 전담사 27명 등이다. 이번 파업으로 259개 학교 중 44.7%인 116곳에서 급식이 중단됐다. 이 중 87개 학교는 빵과 우유 등 대체식을 지급했고, 18개 학교는 학생들에게 개인 도시
철도노조가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의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0%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이용 불편과 화물운송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5일 울산시에 따르면 철도노조 파업으로 KTX울산역 상·하행 정차 횟수는 하루 평균 124~138회에서 파업 기간 중 104~118회로 감축된다.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일반 열차는 평소 하루 30회에서 18회로 감축 운행된다. 광역전철 동해선의 경우 출근시간대에는 정상 운행되지만, 이외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이 2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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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되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오전 첫 열차 운행 시점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경인선과 수인분당선을 이용하는 인천지역 승객들이 이른 아침부터 줄어든 열차를 타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다.파업에 따라 열차 종류별 평시 대비 운행률은 ▲수도권전철 75% ▲KTX 67% ▲일반열차 새마을호 58%·무궁화호 62% 등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파업 첫날인 오늘은 수도권 열차의 운행률이 평소 대비 90% 수준에 이르러 승객들의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경기도는 4일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경기도 비상수송대책본부는 총괄반과 교
경기도가 코레일 철도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총파업에 대비해 시외·광역·시내버스 증차와 마을버스 막차 시간 연장 등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경기도는 국토교통부와 2차례 비상수송 대책회의를 거쳐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한 도 비상수송대책본부 구성과 운영계획을 수립했다.코레일 노조는 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지하철 노조는 6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로, 경기도는 비상수송대책본부 상황실을 파업 하루 전인 4일부터 구성하여 파업 종료시까지 24시간 운영할 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6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전국 동시 총파업에 대비해 종합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학교에 안내하는 등 분야별 대응에 나섰다.도교육청은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종합 대책 상황실을 꾸리고, 상황반과 대응반을 운영해 파업에 따라 발생한 민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 26일 일선 학교에 각 직종별 파업 대응 방안을 담은 매뉴얼을 안내했다.매뉴얼에는 △파업 단계별 조치사항과 △직종별 세부 대응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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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철도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시는 한국철도공사 노조가 5일, 서울지하철공사 노조가 6일부터 총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출퇴근시간대 광역버스와 시내버스의 증차 및 증회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시는 열차 감축 운행이 예상되는 경인선과 수인선 주요 역을 경유하는 광역버스를 노선별로 출퇴근시간대에 3회씩 증회 운행한다.경인선은 제물포·부평역, 수인선은 인하대·숭의·연수·원인재·논현역을 경유하는 노선이다.또 강남역 등 주요 혼잡구간 노선의 광역버스(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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