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감독원은 11일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 확대보고대회를 개최했다.양 기관에서는 그동안의 장금이 활동실적을 종합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의 연대․협력 확산을 위한 전통시장-금융회사 결연 확대방안을 발표했다.장금이는 전통시장 금융사기 피해예방, 맞춤형 금융상담창구 마련을 위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결연’과 금융기관을 의미하는 ‘금’을 합친 말로서, 조선시대 어의녀의 이름과 동일해 금융으로 어려움을 치유한다는 의미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최근 의령군 유곡면 상신지구 일대에서 출토된 국가귀속매장유산 774점을 인수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발굴은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한 유곡 ‘상신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지난 2020년 강산문화연구원은 삼국시대~조선시대 건물지를 비롯한 생활유구와 무덤 등 총 107기를 발굴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다양한 계통의 삼국시대 토기, 환두대도, 철탁 등이 있다. 발굴유적에 대한 정식보고서가 간행되면서 유물에 대한 국가귀속을 위한 행정조
학성이씨 근재공 고택에서 가전되어 오던 250여점의 문서와 민속품을 기증하셨던 기증자가 2021년에 다양한 유물들을 한 번 더 기증해주셨다. 조선의 민요 서적과 집안에서 사용하던 유기와 궤 등으로, 고택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들이었다. 기증유물 중에는 죽오 이근오가 실제 사용했던 것으로 유추되는 유기와 벼루가 있었다.이근오는 조선시대 울산 최초의 문과 급제자로, 조선 후기 울산을 대표하던 학자였다. 이근오는 이겸익의 현손으로 그의 선대인 이경연이 지산 조호익(曺好益, 1545-
봉화 청량산박물관은 26일부터 11월24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특별기획전 ‘청량을 읊다’를 개최한다. 청량산은 고대부터 심신을 수양하고 수도나 학문을 닦는 구도처로 이용됐고 조선시대에 이르러 신재 주세붕과 퇴계 이황을 비롯한 수많은 유학자들이 청량산을 유람한 뒤 시와 유람록 등 수많은 기록유산을 남긴 유산의 명소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이 청량산을 유람하고 그 감흥을 노래한 유산시의 진면목을 대내외에 알리고, 창작 배경이 되는 청량산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해 기획했다.
영천시는 10일 채신공단에 소재하는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이사와 함께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받은 유물은 『동국팔도대총도』로 총 13장 판본을 배접한 여지도이다. 여지도는 구한말 이후 제작된 석판본 지도이며, 조선시대 각 군현별 지도 및 조선 전도, 중국, 일본 지도를 망라한 판본이다. 세부 구성으로는 천하도, 중국도, 동국팔도대총와 일본국도·유구국이 확인된다. 유물 기증자는 평소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아 지난 35년간 고문서 등 다방면의 자료를 수집해 왔고, 그러던 중 내년 하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는 영천시립박물관에 『
`조선시대 외암마을로의 초대'를 주제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린 `2024 아산 외암마을 야행'은 외암마을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10만5000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마지막 날인 8일에만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면서 외암마을 일대가 인파로 북적였다.어린이 관람객들은 마을 입구부터 펼쳐진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살아있는 듯 연출된 장승의 인사 홀로그램에 탄성을 쏟아냈다.특히 낮에 봐도 아름다운 외암마을의 야경은 다양한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마을 전체가 포토존 역할
당진시는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EBS1TV 고향민국 당진이 좋아서’를 방영한다고 밝혔다.‘EBS1TV 고향민국’은 전국 방방곡곡 각 마을의 자연과 삶, 역사, 인물,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일 저녁 7시 20분에 방영된다.10일 방송되는 1부 ‘당진, 면천읍성 사람들’ 편은 복고풍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당진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한다.당진의 명산 아미산, 조선시대 축조된 면천읍성 안쪽의 성안 마을,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는 50년 된 이발소, 80년 된 한옥 건물의
병산서원의 역사는 1572년 서애 류성룡 선생이 이곳으로 서당을 옮겨오면서 시작되었다. 수많은 인재를 양성했던 서당은 1614년 류성룡 선생의 위폐를 모시면서 서원으로 바뀌었다. 1863년 병산서원이라는 사액을 받은 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훼손되지 않고 남아 지금에 이르렀다. 이곳에는 류성룡 선생과 셋째 아들인 류진 선생을 모시고 있으며 세계유산에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되어 있다. 병산서원 건물의 배치와 구성은 조선시대 서원건축의 전형을 가장 잘 보여 주고 있어 오늘날 서원건축의 백미로 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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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 주말인 8일 저녁 초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하는 음악회가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열린다.인천시와 가천문화재단은 오는 8일 미추홀구 문학동 인천도호부관아에서 시민들을 위한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날 달빛음악회에서는 조선시대 지방행정업무를 관장했던 인천도호부관아를 배경으로 현대음악 및 마술공연이 펼쳐지고, 사전 행사로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행사에서는 오각등 만들기, 풍경 만들기 등 전통공예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활쏘기, 투호놀이 등 가족단위 전통놀이 체험
제주시 오라2동에 위치한 방선문계곡은 선녀들이 찾아서 노는 문이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됐으며 기암괴석이 골짜기 양쪽에 우뚝 솟아 있어 마치 병풍같이 둘려져 있고 두 줄기의 냇물이 합치는 곳에 깎아 세운 듯한 돌문이 있다. 봄이면 만개한 영산홍과 참꽃 등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며 조선시대 제주를 대표하는 10가지 절경인 ‘영주10경’ 중 영구춘화로 불리는 명소이다.제주에 부임한 목사나 유배인 등 선비들이 봄꽃이 흐드러질 때면 이곳에서 풍류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낙석의 위험이 있어 2014년부터 계곡에는 드나들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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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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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실시
세계평화여성연합 대구시지부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21일 두류공원 내 6·25&2·28 기념탑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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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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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음력 5월 20일) 오늘의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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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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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이 28일, 105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백년의 지혜, 세대를 아우르는 삶의 통찰’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바인그룹의 명사초청강연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구성원의 시야를 넓히고, 강연을 통해 창조적∙전문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업문화로, 이번 강연은 구성원뿐만 아니라 특별히 구성원의 가족 및 지인도 참석할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온라인 송출되었다.김형석 교수는 그의 저서 『백 년의 지혜』를 바탕으로 인생의 지혜를 나누며, 철학과 함께한 70년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