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을 발사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진주시가 성공신화 재현을 위해 한층 더 고도화된 임무를 수행할 ‘진주샛-2’ 개발에 본격 나섰다.진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초소형 인공위성 ‘진주샛-1B’의 발사에 성공한데 이어 후속 위성인 ‘진주샛-2’의 예비설계에 들어가는 등 두 번째 위성 개발이 본궤도에 올랐다.진주시는 지난 9월 2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우주부품시험센터에서 ‘진주샛-2’의 예비설계 검토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겜우리한우리는 닌텐도 스위치 ‘저스트댄스 2026’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를 2025년 10월 14일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저스트댄스 2026’에는 본게임을 포함한 40곡의 인기 있는 노래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타이틀에는 최신 인기곡부터 시대를 초월한 명곡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다양한 트랙이 포함돼 누구나 즐겁게 춤추며 플레이할 수 있다.특히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운 로제의 아파트는 ‘올해의 비디오’, ‘베스트 팝’,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분기점입니다. 정치권 모두가 이 성과를 폄하하거나 정쟁의 도구로 삼기보다, 국격을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지난 6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성공적으로 끝난 경주 APEC을 두고 정치권에서 논쟁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국격이 걱정 된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한 말이다. 이번 경주 APEC의 성공에 누구보다도 큰 공을 세운 이철우 지사는 오히려 자신을 낮췄다. 그는 “이번 경주 APEC의 대성공은 전·현 정부와 여야 국회의원, 대한상의, 그리고 경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는 3일 “환경단체가 최근 유엔 관계자를 몰래 마을로 불러 ‘주민 간담회’를 연출하려다 주민들에게 들켜 무산됐다”며 “UN을 들러리로 내세운 대국민 사기극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공투위에 따르면 환경단체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일부 변호사들은 지난 1일 UN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을 석포면으로 데려와, 석포제련소 인근 낙동강 일대를 20~30분가량 둘러본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가운데, 충남은 여전히 프로야구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현실을 짚고 향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박정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래홍 천안청룡동체육회 이사, 이병관
충남도의회는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충청남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이 1200만 명을 돌파하며 10년 만에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가운데, 충남은 여전히 프로야구의 불모지로 남아 있는 현실을 짚고 향후 프로야구장 건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박정수 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화성 미래발전기획정책연구원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 지정토론에는 이선영 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래홍 천안청룡동체육회 이사, 이병관 단국대학
영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강당에서 ‘제29회 영주시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영주시민대상’은 영주 발전을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뚜렷한 공적을 세운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는 △지역경제활성화 부문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봉사 및 효행 부문 이재민 씨, △문화·체육 부문 김기진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시상식은 축하객과 역대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선비관악봉사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상 시상 △역대 수상자 축하 △수상자 소감 발표 △기
조선시대 대표적인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번암 채제공 선생의 추계 대제가 지난 26일 충남 청양군 화성면 구재리 상의사에서 봉행됐다. 이번 제향은 평강채씨대종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종친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헌관과 집례는 종친들이 맡아 엄숙한 예법에 따라 진행됐다. 상의사는 1824년 채제공 선생의 고향 터에 세운 영당으로, 선생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다. 1989년 영정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영당을 재건했으며, 영정은 2006년 보물 제
장수군은 지난 22일 오후 5시, 장수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의암주논개 탄신 451주년 기념 ‘제18회 의암주논개상'에 장필화씨를 선정했다.이번 행사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논개의 숭고한 충절 정신을 기리고, 이를 현대으로 계승하기 위해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가 주최·주관한 것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학 교수이자 한국 여성학의 기틀을 세운 장필화 한국여성재단 이사장이 선정됐다.의암주논개상은 지난 2007년 나라와 이웃을 위해 공헌한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매년 선정해
연수구는 21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이장호 중사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故이장호 중사는 6·25전쟁 당시 무공수훈자로 결정됐음에도 전쟁 상황의 긴박함과 전후 혼란함으로 무공훈장을 받지 못했지만, 최근 국방부와 지자체가 협업하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훈장을 전달받았다.이날 6.25 참전유공자회 연수구지회 김명하 회장, 조영림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故이장호 중사의 아들 이한신 씨는 6·25전쟁 전쟁 때 헌신하신 아버지를 대신해 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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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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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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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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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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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파치’가 될 수 없어서
우리가 속한 사회는 이미 노동자 다수가 비정규직이다. 거기에 특수고용 노동자들, 플랫폼 노동, 프리랜서들까지 포함하면 불안정한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사회 전반에 걸쳐 많다. 자신의 권리를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고 사회를 향해서 어떤 것이 불합리한 부분인지 소리를 내고 꿈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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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구청장 무대서 춤춘 간부들… ‘공무 출장’ 처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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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의 여성 간부 공무원들이 구청장의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백댄서로 올라서기 위해 ‘공무 출장’을 신청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무대에 오른 공무원들이 모두 여성이라는 점도 성인지 감수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은 지난 6일 오후 2시 동강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2시간 30분간 진행된 녹화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북구의회 의원들,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다.이날 문 구청장은 무대에 올라 가수 윤수일의 ‘아파트’를 불렀고, 북구청 소속 국·과장급 여성 간부 공무원 8명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