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11월 2일 오전 9시 청송사과축제가 개최되는 청송읍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2024년 외씨버선길 청송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외씨버선길은 총 246㎞로 조성돼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을 연결한 길로, 4색 길이 합쳐지면 시인 조지훈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이번 걷기행사는 외씨버선길 청송구간 중 슬로시티길로 숏코스는 소헌공원에서 송소고택까지, 풀코스는 소헌
봉화군은 지난 19일 봉화군청에서 박현국 봉화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위촉식’을 열었다.이번에 위촉된 최인수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 초기부터 50여 개 지자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성과를 거뒀다. 2013년부터는 영주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참여해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냈으며, 전국적으로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운영하며 전문성을 쌓아왔다.영주시 구성마을, 영주 중앙시장, 영주 학사골목, 영주시 관사골(새뜰마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장애인등 25명을 모시고 경북 봉화 및 강원도 태백 일대 등으로 『떠나요! 행복가득 추억여행』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경제적 여건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정서적 고립 및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이날 영양읍지사협 위원들과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관계자가 동행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여행에 동참한 대
봉화군은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서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이 사업자로 선정돼 총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인두메산골 영농조합은 지난 8월 공모에 참여해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9월 외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지난 7일에 경북도로부터 최종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축산물 생산시설 현대화사업은 도내에서 생산된 축산물을 주원료로 이용해 제품을 타 시도에 대량 공급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물가공업체와 식육포장처리업체 등에 생산시설 현대화를 지원사업이다. 경북도는 주원료의 7
봉화군새마을회는 지난 7일 관내 자원재활용업체인 내성자원에서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새마을 단체가 중심이 돼 펼치는 범 군민 친환경 새마을운동이다. 이날 각 읍면별로 평소 수집해 모아둔 고철, 폐지, 헌옷 등 폐자원을 지난 6~9일까지 4일간 지역 자원재활용업체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 및 새마을지도자 봉사 활동 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기영 회장은 “버리면 쓰레기가 되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봉화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골목축제’를 열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 체험 마당에서는 이오난사 비바리움 만들기와 핫초코와 눈사람 마시멜로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코너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을 남겼다.
청년 마당에서는 라이브커머스와 창
봉화군은 지난 2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제8회 봉화군수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탁구협회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봉화군과 인근 시군 동호인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대회는 부수에 따라 송이부, 은어부로 나뉘어 단체전 및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경기 결과 단체전은 ■ 송이부 △우승 봉화에이스B △준우승 봉화
봉화군은 지난 29일 집중호우 및 도심지 침수 대응을 주제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재난관리주관기관인 봉화군을 비롯해 봉화소방서, 봉화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민간 단체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성천 둔치와 봉화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됐다.재난안전 한국훈련은 재난안전법 제34조에 의거, 매년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주제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관리책임기관, 민간기관·단체, 주민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재난상황 발생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및 봉화군의 공동 주관으로 25일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에서 ‘찾아라! 경북 행복마을 60호 및 봉화군 행복마을 12호’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도내 시민·사회단체, 기업체 등에서 26개 분야의 47개 단체와 3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찾아라! 경북 행복마을’사업은 경북 내 오지마을을 선정해 주민과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행복한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행
봉화군이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어 교육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은 지난 4일 2024년 지역특화 평생학습으로 베트남어 기초 회화과정을 개강했다.베트남어 과정은 봉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70퍼센트 이상 참여하고 있는 베트남 근로자와 지역주민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다문화․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군민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개설하게 됐다.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읍소재지로부터 원거리의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2개 권역으로 나눠 봉화군 평생학습관 3
창원특례시 하수도사업소 덕동물재생센터는 19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공정 안전관리 대상인 소화조 설비의 비상 상황 발생을 대비한 조치 훈련을 실시했다.
소화조는 하수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하수 찌꺼기를 혐기성 미생물에 의한 소화과정을 통해 안정화와 감량화한다.
그 과정에서 생성되는 바이오가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효성중공업은 20일 '수력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최초로 수력 발전기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효성중공업은 이전까지 해외 업체에 의존하던 수력발전기를 지난 2016년 독자 기술로 개발해 국산화했다. 효성중공업이 개발한 15MW 수력발전기는 섬진강에 위치한 ‘칠보 수력 2호기’에 설치됐다. 해당 기술은 20~30MW 이상의 수력 발전기에도 응용이 가능해 향후 중·소수력 발전기의 국산화 개발도 기대된다.효성중공업은 이외에도 강정보, 낙단보(의성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플라스틱의 역사는 200년이 되지 않았다. 1933년 처음으로 만들어진 폴리에틸렌 음료수 병은 분해되려면 350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 음료수 병, 포장 용기, 장난감, 볼펜, 냉장고, 자동차, 반도체 등 플라스틱이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다. '기적의 물질'이라 불린 플라스틱
20일 경남도의회에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폐지가 확정됐다. 본회의가 열리기 전부터 도의회는 조례 폐지 찬반 여론이 한바탕 뒤엉켰다. 조례 폐지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앞마당에 2열 종대로 서서 점심을 먹고 복귀하는 의원들을 상대로 숙의해주기를 호소했다. 이미 오전에 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