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오는 11월 3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대구채색화협회의 ‘꽃 피우리’ 민화전을 열고 있다.전국민화공모전에서 다수 입상한 작가들로 구성된 대구채색화협회는 한국문화예술협회, 대구미술대전, 대구아트페스티벌 등을 통해 민화의 가치를 전승하기 위한 전시회를 꾸준히 열고 있다.김리아, 김유진, 한승희 등 세 작가의 작품 ‘궁중모란도’, ‘해바라기’, ‘공작도’, ‘초충도’, ‘바람모란’, ‘바위화훼도’ 등 20여 점이 내걸렸다.한승희 대표는 “매화는 선비의 기상, 벚꽃은 가정의 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