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본부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애월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협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및 수혜자 가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설맞이 차례상 장보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육류 등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입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제주농협 임직원 및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조성된 제주농협 행복나눔기금을 재원으로 농촌지역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300가구에 설맞이 장보기를 지원했으며, 가구당 10만원
대구지방환경청은 지난 21일 경북도 구미시장에서 구미시와 합동으로 영농폐기물에 대한 불법소각 금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은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의 주원인일 뿐 아니라 봄철 산불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처리방식을 안내하고 불법소각의 문제점을 집중 홍보했다. 대구환경청 서흥원 청장은 “계절관리제 기간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불법소각 단속 및 홍보활동을 계속할 것이다”며 “농촌에서 비닐 등 폐기물을 태우는 것은 명확히 불법인 만큼, 주민 여러분들
김천시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 및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농촌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화 과정에 따른 구도심 슬럼화, 농촌지역 고령화 등으로 방치된 빈집들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런 빈집들은 미관 저해뿐만 아니라 노후 건축물 붕괴 위험 등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빈집 철거를 통한 김천시의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올해에는 총 80동 철거를 목표로 사업비 4억 8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1∼2월 농한기를 활용해, 평소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농촌 주민들을 위한 배달강좌를 운영한다.이번 강좌는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좌에 강사를 파견하는 배달강좌로, 농한기 농촌 지역민들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주민자치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지정면, 호저면, 신림면을 대상으로 모집한 결과 지정면 간현2리 및 4리 마을회관, 신평3리경로당 등 3개소에서 요가강좌를 신청해, 학습관에서 파견한 강사가 최대 6회차까지 무료로 강좌를 진행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농한기 배달강좌를
7시간전
화천군이 정부의 2025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1차 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하남면 원천지구에서 축산시설 철거 등 공간 정비사업에 나선다.2021년부터 시작된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악취, 소음, 오염물질 배출 등 주민 삶의 질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 혹은 이전하고, 정비한 부지를 주민 쉼터나 생활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진행될 원천지구는 약 3만845㎡ 규모로, 정비 대상시설 면적은 8,438㎡에 이른다.원천리 축산
충북 청주시는 오는 26일까지 농촌 주택개량사업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이 사업은 농촌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주택개량 비용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축, 증축, 대수선 등을 진행하는 연면적 150㎡ 이하인 단독주택이다.시는 다음달 25개동을 선발할 계획이다.비용은 농협은행 융자를 통해 신축은 최대 2억5000만원, 증축·대수선 비용은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연 2% 금리로 지원한다.사업 대상자의 신용등급이나 담보능력 등에 따라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다.1가구 2주택 이상 소유자이거나 사업
제주시는 농가인력 확보를 위해 공공형 계절근로 3개소와 농촌인력중개센터 4개소에 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농촌지역 고령화에 대응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공공형 계절근로는 지역농협에서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를 5개월간 직접 고용해 단기 인력이 필요한 소규모농가 등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올해 고산·한림·조천농협 3개소는 베트남과 업무협약을 통해 9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예정이며, 근로자들은 농번기 제주에 입도해 일손을 보탤 예정이다.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농가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
경북경찰청이 지역 대표 커피브랜드 커피명가 및 경북지방우정청, 농협중앙회 경북본부와 설 명절 스미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명절에 기승을 부리는 이 범죄는 수사가 쉽지 않아서 검거율이 아주 낮다. 농촌지역 연로한 주민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각별한 조치들이 시급하다. 무엇보다도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인 예방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예방책을 알려주는 활동이 중요하다. 설 명절에는 가족과 지인 간 메시지와 택배 배송 등이 증가하면서 문자메시지 속에 악성 URL을 포함시켜 금융 정보 등을 탈취하는 스미싱 범죄
전국 낙농산업 규모 1위인 경기도가 낙농·육우산업 육성 및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220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2025년도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도비는 지난해보다 약 18억 원이 늘어난 10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인데 역대 최대 규모다.지난 20여 년간 지속 추진해 온 ‘낙농·육우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젖소개량 촉진과 농가의 안정적 경영유지, 노후 시설·장비개량과 보수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농촌지역 일손 부족을 메꾸기 위해 로봇착유기를 새롭게 지원해 스마트축산 기반을 조성한다. 또,
제주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베트남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떡국, 쌀국수, 식혜 등 쌀 간식을 나누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농협은 지난 20일 제주위미농협을 시작으로 22일 제주고산농협, 24일 대정농협을 차례로 찾아 농촌지역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계절근로자들에게 사랑의 쌀 간식을 전달하며,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고우일 제주농협 본부장은“일손 부족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제주를 찾아주신 외국인 근로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화시스템, 상태기반진단체계 국산화… 글로벌 수준 무인함정 기술 국내 첫 확보
국내 독보적인 함정 전투체계 및 통합기관제어체계 공급 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를 연이어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해내며 미래형 무인함정에 요구되는 핵심 체계의 본격적인 국산화를 알렸다.한화시스템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함께 지난 2021년 12월부터 3년여간 수행해 온 ‘함정 추진체계 상태기반진단체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다!
민선8기 울진군은 미래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울진만의 복지 시스템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군민들이 잘 사는 울진군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울진군.2023년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이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까지 이루어 내면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 사업은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제3차 수소도시, 교육발전 특구 선도지역 등에 선정되었으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울진군의 내일을 위한 준비와 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해상서 어선 2척 좌초…해경 "현재 선원 15명 중 6명 구조"
1일 오전 제주 해상에서 어선 2척이 좌초돼 해경이 선원 구조 작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승선원 15명 중 6명이 구조된 상태이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께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토끼섬 인근 해상에서 애월선적 A호와 B호가 좌초됐다는 신고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달러 환율 1500원 상승 때 건설비 3.34% 증가, 1450원 유지 땐 2.47% 증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자재 수입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500원으로 상승할 경우 건설비가 3.34% 증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국토교통위 민주당 박용갑 의원은 31일 이러한 분석 결과를 내놓으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2024년 9월 30일 원·달러 환율은 1320.0원으로 2023년 평균 원·달러 환율 1305.9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직후에는 원·달러 환율이 최고 1441원, 12월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인베이스, 美 CFTC에 솔라나·헤데라 선물 상장 신청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부문이 솔라나와 헤데라 선물을 상장하기 위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0일 보도했다.코인베이스는 2월 18일 솔라나 및 헤데라 선물을 출시할 계획이다. 새로운 선물 계약은 월 단위로 현금 결제될 예정이다. 코인베이스 행보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여러 암호화폐 기업들이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려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앞서 시카고상업거래소(Chicago Mercanti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 최대 금 ETF, 순자산액 8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국내 최대 금 상장지수펀드인 ACE KRX금현물 ETF 순자산액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KRX금현물 ETF는 지난 4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 8035억원을 기록하며 처음 8000억 원을 돌파했다. 전일 종가 기준 순자산액은 8584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ETF는 지난 1월 23일 순자산액 7007 억원으로 처음 7000억 원을 돌파한 뒤 단 4거래일 만에 1028억 원이 증가했다.한투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는 작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NH농협은행, 농업인·농식품기업 1300억원 협약보증 대출
NH농협은행은 농업인·농식품기업들에게 13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농협은행은 농업인·농식품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및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과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금융기관 최초로 100억원을 농신보에 특별출연하고, 농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서를 발급해 농협은행을 통해 총 13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한다.이번 협약의 지원대상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중구센터, ‘2025 폐지나눔활동’ 사업 본격 실시
인천광역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생활하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2025 폐지나눔활동’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폐지나눔활동은 2019년 이래 7년 째 진행하고 있는 중구센터의 대표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모은 폐지와 중고서적을 중구센터에 제출하면, 중구센터는 이를 재활용업체와 중고서점에 각각 매도해 수익금 전액을 폐지줍는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를 통해 어르신들께는 경제적인 도움을 드리고 무거운 폐지를 혼자 운반하는 수고를 덜어 건강을 돌보며
Generic placeholder image
다중이용시설 슬라이딩 도어 끼임·충돌↑···예방대책 미흡
보행자 입출입의 편리성을 위해 설치한 슬라이딩 도어 관련 끼임사고나 문에 부딪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가 매년 지속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슬라이딩 도어 사고 현황은 2021년 40건에서 2022년 69건, 2023년 83건, 지난해 10월까지 52건으로 매년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서울, 경기에 소재한 어린이도서관, 종합사회복지관 등 19개 다중이용시설의 슬라이딩 도어 30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한국산업표준의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비화폰, 그것이 듣고 싶다
경찰은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 전, '노상원 비화폰'으로 이진동 대검 차장 등 검찰 수뇌부와 통화한 기록을 확보, 배경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