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 을사년 새해부터 다양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영양여자중학교 학생 대표와 지도교사 등 3명은 지난 6일 영양군에 45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금은 학교 축제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동아리 부스 활동 수익금과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마련됐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학생들의 의견에 따라 기부하게 됐다. 2학년 박서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나눔을 이렇게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뿌듯하고, 모든 학생들과 함께 참여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숨진 179명의 희생자 대부분이 발생 1주일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5일 제주항공 참사 수습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유족에게 인도된 희생자를 마지막으로 사고 현장에서 수습한 희생자 176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일가족 희생자인 나머지 3명은 유가족의 개인적 사정으로 6일 인도될 예정이다.유가족들은 각자 연고지에서 개별 장례를 시작했고, 7∼8일이면 대부분의 유가족이 발인 절차까지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유가족 대표단은 대부분이 장례를 마치게 될 시점인 오
삼성전자 가전 구매 고객 10명 중 3명이 가전 구독 서비스인 ‘인공지능 구독클럽’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가전 구독은 소비자가 월 구독료를 내고 일정 기간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서비스다. 최신 제품을 부담 없는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3주간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중 구독으로 판매된 가전이 30%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전국 삼성스토어 168개 전 매장과 삼성닷컴에서 ‘AI 구독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구독 고객 비중이 늘어난 요인으로는 초기
충북경찰청은 같은 수영부 소속인 초등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초등학생 3명과 중고생 2명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9월에 출전한 대회 숙소에서 학생 A군을 수차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을 목격한 다른 수영부 학생과 A군의 피해 진술이 일관된 점 등을 근거로 송치 결정을 내렸다. 가해 학생 3명은 만 14세 미만 형사상 미성년자여서 조만간 법원 소년부에 송치될
 충남도는 서해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을 위해 200톤급 해상크레인 등을 동원, 서해호와 덤프트럭, 카고크레인 등에 대한 인양 작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서해호는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6시 26분경 서산 우도에서 선장과 선원 7명, 24톤 덤프트럭, 11톤 카고크레인 등을 싣고 구도항으로 이동하던 중 전복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기사 1명이 실종 상태이며, 선장 1명과 선원 등 3명은 숨진채 발견됐다.  굴착기와 카고크레인 기사 등 2명은 사고 직후 구조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현재 서해호는 고파도 인
여야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위한 헌법재판관 임명을 둘러싸고 격한 공방을 주고 받으며 정쟁을 이어가고 있다.현재 헙법재판관은 9명 가운데 3명이 공석이다. 공석인 3명은 국회 추천 몫이다.문제는 국회가 탄핵한 윤석열 대통령을 헌법재판소에서 파면하기 위해서는 헌법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6명의 재판관으로 대통령 탄핵 심판을 하면 6명 전원이 찬성해야 탄핵안 인용이 가능한 구조다. 1명이라도 반대하면 탄핵안 인용은 불가능하다.따라서 민주당은 서둘러 국회 몫인 3명의 헌
제주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4년 기초생활보장 분야 사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올해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는 기초생활 보장과 긴급지원 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14개소를 선정했다.제주시는 경제적 위기 가구의 생활안정과 사각지대 발굴 해소를 위한 기초생활수급자 신규 발굴, 긴급복지지원 신속 처리 등의 적극 행정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우수 지자체 장관상과 함께 12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제주시청 업무 담당 공무원 3명은 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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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대 정시 58%, '마감 3시간 전' 지원...치열한 눈치작전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고려대학교 3개교 정시 원서접수 마감직전 3시간 동안 전체 지원자수의 57.7%가 막판 집중 지원했다. 'SKY대학'으로 불리는 3개교가 치열한 눈치 작전이 펼쳐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3개 대학의 원서 접수 마감 직전 3시간 동안 지원한 수험생은 전체 지원자의 57.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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