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를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액기부 캠페인’이 ‘작은 돈의 큰 기적’을 넘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는 대표적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월 급여에서 일부 금액을 떼어 기부하는 이 캠페인은,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전하며 대한민국 기부문화의 긍정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 ‘임직원 소액기부’ 캠페인 개요이 캠페인은 2021년 농협 창립 60주년을 맞아 시작된 ‘사회공헌 실천 레벨업’ 운동의 일환이다. 이후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부는 17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에 위치한 구기자 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에는 김기훈 부장을 비롯해 조합구조개선부 직원 11명이 참여해 구기자 수확과 농장 주변 정리, 환경 미화 활동 등을 함께하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이번 활동은 농협이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일환으로, 농업인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도농 간 상생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김기훈 부장은 “수확철
국가유산청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이 가옥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3년부터 거주했던 장소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이다. 현재의 건물은 2002년 대통령 퇴임에 앞서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 새롭게 조성한 사저동과 경호동으로, 근현대 정치사와 한국 민주주의의 흐름을 간직한 역사적 장소로 평가된다.대통령 퇴임 후의 사저로 설계된 만큼, 이 건물은 공적 기능과 사적 공간, 경호 기능이 함께 공존하는 구조적 특성을 지닌다. 이는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29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소재한 '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다고 밝혔다.'서울 동교동 김대중 가옥'은 한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적 공간으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1963년부터 거주했던 공간이다. 현재의 건물은 지난 2002년 대통령 퇴임에 대비하여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사저동과 경호동을 신축한 것으로,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적·정치사적 가치가 크다.유산청은 "현재의 건물은 대통령 퇴임
경상북도가 이번 경주 APEC을 계기로 새마을운동 세계화에 이어 세계 '새마을 AI 운동'을 추진한다. 대한민국 산업화 시대를 이끈 새마을운동과 정신이 저개발 국가에게 영감을 주고 세계화됐던 것처럼 'AI시대' 발전 격차 해소를 통해 글로벌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새마을 운동의 근면·자조·협동 3대 정신은 창의·책임·연대로 재해석해 AI시대의 공동체적 가치와 상생의 철학으로 확장한다.'새마을 AI 운동'은 경북도의 AI 4대 비전 △포용적 AI △책임 있는 AI △혁신적 AI △연대적 AI에 철학적 바탕을 두고 있다.이철우 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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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응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다. TF는 행정자치국장을 단장으로 우선 출범하며 12월부터 실장급 단장 체제로 확대된다. 균형발전과, 도시재생과, 전략산업정책과 등 유관부서와 대전연구원이 참여해 공공기관 이전 업무를 전담한다. 주요 기능은 유치대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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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희 의원 “오송, 대한민국 바이오 중심지로 키울 것… 충청권 CTX는 경제 지도 바꿀 핵심 사업”
충북 청주시 흥덕구가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이 7일 충북CBS 라디오 과의 인터뷰에서 “오송을 명실상부한 바이오 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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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다음생은 없으니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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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아동보호전문기관, 2025년 사례관리 성과공유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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