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청년에게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불공정 채용 문제를 개혁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유 시장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공정한 사회를 물려줘 꿈과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취임 즉시 개헌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한 전 총리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 취임 즉시 개헌 추진 ▲ 통상 문제 해결 ▲ 국민통합과 약자 동행 등의 대선 공약을 제시했다.한 전 총리는 "임기 첫날 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총리는 취임 첫해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 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 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동시 실시할 것을 공약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민께 드리는 약속’이라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여 이같이 밝혔다. 먼저
내항상선업계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선원 비과세 확대 요구가 노사 공동의 호소로 이어졌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과 한국해운조합은 최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항상선 선원의 근로소득에 대해 월 400만원 한도 내에서 비과세 적용을 촉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박 의원은 “연안 해운은 국내 물류와 도서 교통의 핵심 축임에도 불구하고 선원 인력난이 심각하다”며 “내항선원 비과세 확대는 해운산업 유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3일 자치분권을 대선 공약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인구감소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모임인 협의회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했다.협의회장인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는 모두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는 단순한 인구 숫자 문제가 아닌, 국민 삶의 터전이 무너지는 절박한 현실”이라며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절박한 인식 아래 지방 목소리를 반드시 대선 공약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이 주도하는 자치분권이야말로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사회 안정의 필수 조건이다. 지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도서발전 해고노동자 사망 한국전력 규탄 기자회견’에서 한국전력공사의 불법파견과 집단해고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사망 노동자의 책임을 인정하고 직접고용 판결을 즉각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이 기자회견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의원과 함께 주최됐으며, 故 이병우 조합원의 유가족과 노조 간부들이 참석해 고인의 죽음과 도서전력지부 노동자들의 부당해고 실태를 고발하는 자리였다.이용우 의원은 “2023년 법원이 도서전력 노동자 전원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의 이재명 후보 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7일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범을 알렸다.출범 기자회견에는 강금실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학계 및 유관 협단체 소속 전문가와 기후위 고문으로 함께한 조명래 전 환경부 장관, 기후위 공동위원장인 김성환, 허영, 염태영, 박정현, 박지혜 국회의원 등이 함께 했다.이날 기후위는 ‘탄소중립, 미래세대와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을 기후경제 선도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한 선언을 발표했다.이
전국한우협회는 지난달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우법 농해수위 법안소위 통과 환영 및 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 신속한 입법 처리와 대통령 선거 후보자들의 농정 공약 반영을 강력히 촉구했다.민경천 회장은 “한우산업에 법적 안정성을 더해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첫걸음이 바로 한우법”이라며 “농가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법안을 통과시켜준 농해수위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제는 국회 본회의에서 조속히 의결하고 정부가 책임 있게 응답해줄 차례”라고 강조했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직에 도전한다. 한 전 총리는 2일 국회 소통관에서 ‘취임 즉시 개헌 추진’, ‘통상문제 해결’, ‘국민통합과 약자 동행’을 공약하며 출마를 선언했다.“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취임 첫 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겠다. 개헌의 구체적인 내용은 국회와 국민들이 치열하게 토론해 결정하되 나는 견제와 균형, 즉 분권이라는 핵심 방향만 제시하겠다.”“나라와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을 “정치재판이자 졸속재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제는 법원의 시간이 아닌 국민의 시간”이라며 정면 대응을 예고했다.조 대변인은 “이번 판결은 명백히 정치적인 재판이었고, 졸속으로 이루어진 판단이었다”며 “대법원은 대선을 앞두고 부당하게 개입했다. 국민주권과 국민의 선택을 사법이 빼앗으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내란은 끝나지 않았다. 12.3 내란 당시 침묵했던 대법원이 이제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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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클수록 집값 상승 뚜렷… 1~4월 수도권 중대형 아파트 매매가 1.98%↑높은 선호도 불구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 희소가치 부각되며 신고가 속속 중대형 아파트가 집값 상승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진 수요자들 사이에서 보다 쾌적하고 넓은 주거공간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자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R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1~4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1.61%로 확인됐다. 지난해 9월 시행된 스트레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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