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제14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가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식전 행사로는 온결예술단의 진혼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6·25의 노래 합창과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
정부는 1953년 휴전이 성립된 뒤 3년이 지난 1956년 4월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건’을 개정하여 매년 6월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했다. 현충일은 법정공휴일이기는 하지만 국경일이 아닌 국가 추념일이다. 국경일은 풀이하면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로 축일에 해당하나, 현충일은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분들과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한 모든 분들의 넋을 기려 순국선열들과 전몰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경사스러운 날이 아니므로 국경일이 아니며, 국가 입장에서 애도를 표하는 ‘국가 추념일’로 지정되었다.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가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이번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4형제의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서
구리시는 6일 오전 인창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 유관기관 단체장, 시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애도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헌시 낭독, 추모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성악가 맹연선, 구리 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순국선열들의 헌신과 숭고한 뜻을 기렸으며, 한국문인협회 구리시
고양특례시는 6일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고양시 현충공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안보 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오전 10시 정각 1분간의 묵념에 이어 주요 참석자들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명복을 빌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에 대한 위로와 존경을
영주시는 6월 6일,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이날 추념식에는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및 유족,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추모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2023년부터 시작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추모사업회는 지난 6일 현충일을 맞아 울주군 두동면 충효정 충혼탑에서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장, 국회의원, 울주군 보훈단체장,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국가유공 4형제 전사자와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4형제의 약력 보고,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유족 인사말씀의 순으로 진행됐다.국가유공 4형제는 우리나라에
강원경찰청은 5일 오전 10시, 춘천시 서면 강원경찰충혼탑에서 제70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이날 추념행사에는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강원경찰청 및 춘천경찰서 지휘부, 경우회원, 6.25 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원 및 전사·순직경찰관 유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전사·순직경찰관들을 추모했다.이날 추념식에서 엄성규 강원경찰청장은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하며, 이어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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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구축의 시간을 벌었던 결정적 전투 ‘단양지구 전투’의 잊힌 역사를 복원하고 그 숭고한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민‧관‧군이 뜻을 모았다.단양군과 육군 제37보병사단은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단양군 올누림센터에서 ‘6.25 전쟁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잊혀져 가는 지역의 전쟁 영웅들과 희생된 많은 이들의 넋을 기렸다.이날 토론회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수광 37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육군 군사연구소,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등 군사 전문가와 지역 주요 기관‧단체 및 보훈단체 등 1
함평군이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를 수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함평군은 “한국전쟁 당시 군경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유해 17구와 유류품 6점을 수습했으며, 봉안식이 지난 18일 월야면 월야리 521-9번지 일원에서 경건히 치러졌다”고 19일 밝혔다.봉안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함평사건희생자유족회, 한국선사문화연구원 관계자와 유족 등 40여 명이 참석해 헌화와 분향, 추모사 낭독 등을 통해 희생자들을 기리고 유족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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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디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 펄어비스는 이를위해 성장부터 전투까지 게임 전반의 편의성을 개선하는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밝혔다.펄어비스는 2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검은사막'의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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