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10월 14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하여 원도심 재생의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향후 김천시 원도심 활성화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벤치마킹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견학에는 나영민 의장을 비롯한 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문화해설사 투어를 통해 감천문화마을의 형성과정,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전략, 관광자원화 사례 등을 자세히 청취했다.감천문화마을은 2009년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통해 ‘한국의 마추픽추’로 불릴 만큼 문화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진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화리조트 평창이 지역 특산 한우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 상품 ‘잇, 플레이 인 평창’ 패키지를 선보였다.한화리조트 평창은 미식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대관령 한우를 중심으로 한 미식형 숙박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 1박과 함께 한화리조트 평창 내 ‘대관령 한우 레스토랑’ 이용권으로 구성됐다. 이용객은 2인 또는 4인 메뉴 중 선택할 수 있다. 해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금호삼삼오오 이웃대잔치’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랑설화마을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의 미래와 동행하는 도시 금호’를 주제로 열린다. 새롭게 지역에 정착한 청년들과 금호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며 화합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축제 현장은 청년 창업인과 지역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세대 간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30여 개의 판매·체험부
경기아트센터가 시범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Feel Korea : Gugak Experience'가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9월 첫선을 보인 후 오는 11월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운영 중이며, 전통예술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특화형 문화 콘텐츠다.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형 국악 콘텐츠'Feel Korea : Gugak Experience'는 국악 공연 관람과 더불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이다. 국악 실내악, 전통연희 등의 공연을 감상하고, 악기와 한복 등을
커피와 배움, 여행이 만나는 런케이션의 무대.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2025 커피 마스터 챔피언십’은 단순한 경연을 넘어, 커피·관광·교육이 어우러진 제주형 런케이션 축제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이번 행사는 제주 지역의 커피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류형 런케이션 프로그램으로, '커피를 통해 배우고, 교류하고, 머무는 제주형 문화 플랫폼'이라는 목표 아래, 커피산업·교육·관광이 융합된 체류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행사 첫날부터 제주 곳곳에서 모여든 참가자들과 관람객들
티맵모빌리티가 지역 축제와 먹거리 관광이 결합된 여행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을 31일 내놨다.티맵모빌리티에 따르면, 10월 4주차 주말 인기 방문지 1000곳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이외 지역 방문객이 전주 대비 41.2% 증가했다. 수도권 방문객 증가율 14.8%와 비교하면 약 3배 높은 수치다.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를 찾는 이동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K푸드 축제가 열린 지역에서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졌다. 김밥축제가 진행된 김천 직지문화공원은 전국 인기 방문지 287위를 기록했다. 떡볶이
7시간전
정읍의 가을 관광이 낮의 단풍과 밤의 축제로 완성됐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가 지난 10월 18일부터 4주간 매주 주말 정읍역 광장에서 연 ‘똑똑한 달빛장터와 함께하는 정읍 슈퍼푸드 페스티벌’이 지난 9일, 1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단풍이 절정을 이룬 11월,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의 단풍 명소를 찾은 관광객들은 저녁 시간 정읍역 광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4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풍철 정읍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낮의 단풍 구경에 이어 밤의 특별한 즐거움을 줬다.마지막 회차를 맞
부산 사상구 제1권역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8일 주민자치 위원 및 직원 30여 명과 함께 경상남도 남해군 일원을 방문해 우수 주민자치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인접한 동일 생활권역 간의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먼저 1970년대 휴게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전시·관광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남해각’을 찾았다.이곳에서 해설사의 안내로 폐시설을 관광·문화 융합형 공간으로 재생시킨 과정과 지역 주민 및 청년
올해들어 제주도의 국제크루즈 관광이 크게 활기를 띄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대형 크루즈 3척이 동시 입항하며 1만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제주항과 강정항에 입항했다. 이 3척이 크루즈선에 타고 온 관광객은 총 1만278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 하루 1만명 이상 방문한 것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다. 하루 1만명 시대가 본격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올해들어 제주도를 찾은 크루즈관광객은 이달 17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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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FIFA U-17 월드컵 첫 경기를 승리로 열었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카타르 도하 어스파이어 존에서 열린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멕시코를 2대1로 제압했다.이날 승리로 한국은 조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조 1, 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한국은 8일 새벽 스위스와 2차전을 치른다.전반 19분 한국의 선제골은 운과 집중력이 만든 결과였다.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이 주장 구현빈의 얼굴에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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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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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찬씨 빙모상= 빈소: 부산시 북구 낙동대로 1596 한중프라임장례식장 202호, 발인: 11월7일 오전 5시30분, 장지:김해추모공원/양산 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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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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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군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특히 ‘팝스 콘서트’를 주제로 대중에게 친숙한 팝 음악들과 함께 클래식, 영화음악 등을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힘 있는 연주로 선보여 깊어 가는 가을을 아름다운 선율로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지난 2010년 창단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연주를 비롯해 군의 주요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금산을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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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가 수십 년간 표류했던 안산시 초지동에 위치한 안산시민시장 부지 매각을 본격 추진한다.시는 수개월간 점포 상인과의 이어진 협의 끝에 점포 반환 절차에 착수해, 상인들의 안정적인 이전을 위한 퇴거 지원 대책 마련도 함께 추진한다.시는 11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정책브리핑에서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이 안산시민시장 복합개발 사업에 대한 경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이번 브리핑에서는 지난달 ‘제299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된 이후 최종 의결된 ‘제4차 수시분 안산시 공유재산관리계획, 안산시민시장 부지매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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